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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다가오는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 무료 예방접종 실시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사회적 보호대상자를 대상으로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진행
세계보건기구 권고에 따라, 이번 접종부터 3가 백신 접종 전환… 효과성, 안전성 면에서 4가 백신과 차이 없어
예방접종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은 누리집 지정의료기관 찾기에서 조회할 수 있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다가오는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2026년) 4월 30일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감염 예방 효과가 70~90퍼센트(%)에 달하며, 접종 시 중증 진행과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번 무료 접종 대상은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사회적 보호대상자이며,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는 특히 고령층에서 감염될 경우 폐렴, 합병증, 심지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증화 위험이 큰 감염병으로,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산의 지난 2024-2025 절기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은 전국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지역 사회 내 감염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중 백신 미접종자는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접종을 완료할 필요가 있다.

 

이번 2025-2026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부터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전환해 시행된다. 

 

3가 백신은 기존 4가 백신에서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비(B)형 야마가타(Yamagata)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효과성과 안전성 면에서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 지정의료기관 찾기에서 조회할 수 있다.

 

오접종을 예방하고 접종 대상을 확인하기 위해, 접종 기관을 방문할 때는 신분증 등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무료 접종 대상이 아닌 경우에는 유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 15일부터 동일한 일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행되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이 적극 권장된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고위험군 감염 시 입원과 사망을 줄이고 질병 부담을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나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현명한 선택으로 예방접종을 챙기시고,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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