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인천시, 글로벌 수소산업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2025 인천 미래에너지 포럼> 개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9월 16일 송도에서 글로벌 수소산업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2025 인천 미래에너지 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수소산업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청정수소와 암모니아 산업 중심의 수소경제 정책 청사진을 제시하고 민·관·산·학·연 간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인천광역시가 주최로 인천연구원·인천테크노파크·한국석유공사·한국남동발전·한국가스기술공사·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인천대학교·에너지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으며 지자체·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40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국내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은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소버스 보급 대수도 전국 1위로 수소모빌리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소부장 기업과의 기술 연계를 통한 수소 전문기업 육성, 수소버스 중심의 수소모빌리티 보급,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포럼은 총 3부로 진행됐다.먼저 제1부 ‘미래에너지 수소 정책’에서는 조홍종 단국대학교 교수가 ‘탄소중립·에너지전환과 수소의 역할’을,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비축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수소가 담당할 전략적 역할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제2부 ‘미래에너지 기술동향’에서는 이민철 인천대학교 교수가 ‘무탄소 연료 기반 발전소의 안전성 평가와 주민수용성 향상 방안’을, 이명훈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책임이 ‘수소연료전지산업 비즈니스모델 및 기술동향’을, 손현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LOHC 대용량 수소 운송 기술동향’을 각각 발표하며 미래 수소산업의 기술 발전 방향과 안전성 확보 방안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제3부 ‘사례 및 설계계획’에서는 김연준 한국가스기술공사 과장이 ‘무탄소 발전을 위한 암모니아 터미널 구축 제언’을, 박영규 KBR 상무가 ‘청정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 및 그린전환 역할’을, 박은호 한국남동발전 차장이 ‘청정 수소발전 동향과 남동발전 추진현황’을 소개하며 청정 수소·암모니아 분야의 사업화 사례와 인프라 구축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발표자들은 청정수소·암모니아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사업화 사례를 공유하고,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번 포럼은 단순히 수소·암모니아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넘어, 인천이 보유한 에너지 인프라와 혁신 역량을 국내외와 연계해 나가는 중요한 기회”라며 “지자체·기업·연구기관·대학이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고 협력의 토대를 마련한다면인천은 대한민국 수소산업 선도도시를 넘어 글로벌 수소경제를 이끄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도시철도 파업 대비 시민 불편 최소화 위한 비상수송대책 마련하고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부산교통공사 노조가 최종교섭 결렬 시 17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파업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15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부산교통공사 노사는 지난 5월부터 13차례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지난 9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조정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노조는 16일 최종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할 시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15일 오후 4시 시청 16층 회의실에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양산시 등과 함께 파업 시 관계기관 협력 사항 등을 논의했다. 시는 부산교통공사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필수유지 인력 등을 투입해 도시철도 운행을 평시(평일) 기준 평균 78.5퍼센트(%)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1~3호선은 ▲평일 출퇴근 시간은 평시와 동일하게 4~5분 간격, ▲나머지 시간대는 8~17분 간격(평시 대비 57%)으로 운행한다. 무인 자동화로 운영되는 4호선은 평시와 동일하게 100퍼센트(%) 정상 운행된다. 또한, 도시철도 운행률이 평소 대비 70퍼센트(%)대 수준으로 줄어드는 상황에 대응해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인천시, 추석 명절 맞아 수산물 판매업소 대상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등 확인하는 특별점검 실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의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10월 2일까지 수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는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기, 명태 등 주요 성수품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 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속은 시 특별사법경찰관, 군․구, 수산물명예감시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수산물 관련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수산물 원산지표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추석 명절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굴비(조기), 명태, 병어 등 제수용품과 소비량이 많은 수산물이 주요 대상이다. 이번 단속은 시민들이 원산지를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점을 악용해 ▲원산지를 혼동 또는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고의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가 다른 동일 품종을 섞어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원산지를 거짓 또는 허위로 표시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 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