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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걷고 즐기는 <2025 부산 반려동물 걷기 축제> 개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과 '반려동물 친화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마련
▲반려동물 동반 걷기대회 ▲시민 참여형 홍보·체험 ▲부대행사로 구성
시,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 문화를 경험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해운대구 에이팩(APEC)나루공원 일원에서 「2025 부산 반려동물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걷고 즐기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과 '반려동물 친화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동반 걷기대회 ▲시민 참여형 홍보·체험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반려동물 동반 걷기대회는 사전에 모집한 300가구가 약 2킬로미터(km) 코스를 함께 걸으며 지정된 장소에서 스티커를 받아오는 임무(미션)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리며 건전한 여가 활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참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반려견 순찰대가 도움 선수(페이스메이커)로 참여할 예정이다.

 

홍보·체험 공간(부스)에서는 ▲부산시 유기 동물 입양 홍보 ▲동물 학대 방지 캠페인 ▲애견 무료 미용 ▲반려동물 이름표·장난감·아로마 치료법(테라피)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반려 문화 확산과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한다.

 

부대행사로는 ▲애완동물(펫) 타로 ▲애완동물(펫) 캐리커처 ▲오엑스(OX) 퀴즈 경품 증정 행사 등이 진행되며, 현장에서 제작된 콘텐츠는 온라인 홍보를 통해 확산돼 시민 참여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 문화를 경험하고, 반려동물 친화적 도시 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시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한층 더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과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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