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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 기획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 120다산콜재단 수상

120다산콜, ‘제3회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최우수상) 수상
재단 보유 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침수 민원 대응 시스템’ 서비스 모델 기획·제안
AI 기반 음성인식(STT), 상담도우미 시스템 활용 방안 제시…효율성 제고, 비용 절감 실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이하 재단)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지난 1일 금요일 개최한 ‘제3회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 기획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재난·안전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국가적 재난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총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심사가 진행됐다.

 

재단은 그간 축적해 온 재단 보유 상담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침수 민원 대응 시스템’을 제안했다.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 시 재단에 접수되는 침수 관련 민원을 실시간으로 분석·분류해 상담사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시민에게 침수 상황과 대응 정보를 메시지로 제공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특히 재단이 보유한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STT)과 상담도우미 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재난안전데이터 공유 플랫폼, 기상청 API 등 공공데이터 연계를 통한 사업화 계획도 함께 제안했다.

 

2007년 9월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만족과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는 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강화하고, 시민 체감형 안전 상담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재단이 보유한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시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 재난·안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민 생활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상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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