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4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1℃
  • 구름많음강릉 15.9℃
  • 맑음서울 27.8℃
  • 흐림대전 23.4℃
  • 흐림대구 17.4℃
  • 울산 15.9℃
  • 흐림광주 20.2℃
  • 흐림부산 17.8℃
  • 흐림고창 20.9℃
  • 제주 15.8℃
  • 구름많음강화 22.8℃
  • 흐림보은 20.5℃
  • 흐림금산 22.9℃
  • 흐림강진군 16.9℃
  • 흐림경주시 15.2℃
  • 흐림거제 16.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기업/기타

서울시, AI 활용해 시민 불편 개선 <창의행정, AI로 제안하는 아이디어톤> 개최

‘창의행정, AI로 제안하는 아이디어톤’ 개최… 오세훈 시장, AI 창의시정 주제 강연
내부 프로세스‧시민 서비스 개선, 총 10건 발표… 전문가‧직원 투표로 수상작 선정
즉시 적용 가능한 서비스 분야, 빠르게 실행… 행정업무에 더 폭넓게 AI 활용할 것
'23년 ‘창의행정’ 본격 도입 이후 접수된 아이디어 총 6천여 건 중 133건 정책 반영

 

[환경포커스=서울] 올 초부터 대대적인 규제 철폐를 선언하며 분야별 개선 사례를 모아온 서울시가 이번에는 AI를 활용해 시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7월 22일 화요일 오전 9시 50분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창의행정, AI로 제안하는 아이디어톤>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회는 열흘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 공유하는 마라톤형 경연 방식으로 진행돼 ‘아이디어톤’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시장단과 전문가․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AI 행정혁신을 견인할 ‘우수 AI 활용 아이디어’ 10건 제안 발표부터 심사, 시상까지 모두 현장에서 진행됐다.

 

AI 아이디어톤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창의 발표회’의 일환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새로운 시각으로 시민 불편을 발굴해 개선해 나가는 아이디어 공유의 장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창의적으로 발전하는 조직의 원리- AI와 함께 진화하는 서울시 행정’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도 열렸다. 오 시장은 이제 AI를 ‘동료’로 인식, 창의성을 증폭시키는 도구 삼아 새로운 행정 혁신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직을 인간의 뇌에 비유하며 지속적인 협업과 경험, 학습이 변화를 여는 출발점이며 스스로 유기적인 연결을 만들어 가는 ‘구성원 중심의 조직 문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6.27.(금)부터 10일간 직원 공모를 통해 AI 활용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 열흘 만에 총 375건의 제안을 모았다. 앞서 올해 들어 두 차례 진행한 공모 기간이 약 한 달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동일 기간 대비 아이디어는 2배 이상 접수, 서울시 직원들의 AI 활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AI를 활용한 ▴내부 프로세스 개선 아이디어 5건 ▴대시민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5건 등 내부 검토, AI 재단 의견조회를 거쳐 선정된 총 10건이 발표됐다.

 

‘내부 프로세스 개선’에서는 업무 중 마주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기획한 AI 기반 도구와 활용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각 부서는 서울 AI 뉴스맵, 스마트 공사비 산정 시스템, 홍보 전용 GPTs 등 실제 행정에 접목 가능한 사례를 직접 만든 영상을 통해 공유했다.

 

민원 응대, 돌봄, 안전, 환경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에 AI를 접목한 아이디어로 구성된 ‘대시민 서비스’ 분야에서는 지능형 CCTV 활용 안전 강화, 개인 맞춤형 뉴스레터 제작, AI 안부확인 및 스마트 돌봄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제안이 소개됐다.

 

아이디어톤은 제안자의 발표를 청취한 전문가 평가단 13인과 직원 평가단 100여 명에서 현장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70%, 직원 30% 점수를 합이 즉석산해 분야별 최우수(1건), 우수상(1건), 장려상(3건)을 정했으며, 이 중 최고 득점 제안은 대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전문가 평가단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시장단, AI 민간 전문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이사 등 총 13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상에는 ▴천 여개가 넘는 자재 단가를 자동 검색·제공함으로써 적정 공사비를 산출해주는 아이디어(재무국)가, 최우수상에는 ▴현재 운영 중인 지능형 CCTV의 문제점을 해결해 고도화하자는 제안(디지털도시국)이 올랐다.

 

시는 이날 발표․선정된 제안 중 바로 적용 가능한 행정 서비스 분야 아이디어는 시민이 변화를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빠르게 실행하고, 내부 프로세스 개선 사례는 직원들이 보다 폭넓게 AI를 학습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AI 적용 분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창의행정’을 통해 끊임없이 직원들에게 화두를 던지며 행정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오고 있다. 이번 아이디어톤은 13번째 진행된 창의제안 공모로,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열린 발표회였다.

 

시가 창의행정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2023년 이래 전 부서와 구성원은 7월 현재까지 6,000여 건의 창의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이 중 133건이 실제 정책에 반영돼 시민 생활을 바꿔나가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AI의 정확성에 공무원들의 윤리적 판단과 창의력, 시민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더해졌을 때 비로소 서울시가 추구하는 창의행정 목표인 시민 행복이 극대화 될 수 있다”며 “AI와 함께 진화하는 창의행정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사이버 위협 등 다양한 사고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재난 대응체계> 전국 최초로 구축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디지털 장애를 단순한 시스템 문제가 아닌 재난 수준으로 관리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체계로 전환해 사이버 위협 등 다양한 사고를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재난 대응체계’를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고 전했다. 디지털 의존도가 높아지는 환경에서 행정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 중심의 재난관리체계다. 이번 체계는 지난 2025년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응 경험을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709개 정부 서비스가 중단되는 상황에서도 서울시는 비상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해 장애가 발생한 64개 정보시스템을 조기에 정상화하며 대응 역량을 확인했다. 시는 이 과정에서 디지털 장애 대응 기준과 재난관리체계의 명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재난 대비 및 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해 디지털 인프라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대응체계를 제도화했다. 이번 계획은 민간 전문가 자문과 서울특별시 스마트도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서울시는 그동안 부서별로 분산 운영되던 정보시스템 장애 대응 방식을 통합 관리체계로 전환하고, 재난 대응체계와 연계해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정보시스템

정책

더보기
기후공론화 ‘편향성’ 논란…김소희 의원 “답정너식 설문”
[환경포커스=국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론화 결과를 둘러싸고 국회에서 편향성 논란이 제기됐다.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소속 김소희 의원은 13일 공론화위원회 보고 과정에서 “이번 공론화는 국민의 자율적 판단을 확인하기보다 특정 감축경로를 정당화하기 위한 ‘답정너식 절차’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같은 당 의원들도 설문 문항과 숙의 과정 전반의 공정성 문제를 지적했다. 조지연 의원은 “감축경로에 대한 응답이 단기간에 급격히 변화한 것은 발제와 토론 구성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며 “특정 경로를 사실상 정해놓고 정당성을 부여하는 절차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서범수 의원은 “설문 문항이 특정 선택지를 더 바람직하게 보이도록 구성된 유도형 설문”이라며 “이러한 방식으로 도출된 결과를 공론화의 성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설문 문항 구성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의원들은 ‘초기 감축’ 경로에는 긍정적 설명이, 다른 경로에는 부정적 설명이 상대적으로 강조돼 응답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공론화 과정에서 산업 경쟁력과 일자리 영향에 대한 논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용태 의원은 “철강·석유화학 등 산업에 미치는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 예약자 대상 혼수가전 할인 등 실질적 혜택 제공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공원, 한옥, 남산 등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 공간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해 상담부터 예식 진행까지 지원하는 사업인 ‘더 아름다운 결혼식’ 예약자를 대상으로 삼성전자, 삼성생명과 협력해 혼수가전 할인, 재무컨설팅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와 삼성전자, 삼성생명은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한 결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026년 3월 27일 3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시는 도시 공간을 활용한 합리적이고 개성 있는 결혼식 지원을 위해 2023년부터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이용 수요가 대폭 증가해 올해는 예약건수가 500건을 돌파했다. ‘더 아름다운 결혼식’예식 건수는 ▴'23년 75건 ▴'24년 155건 ▴'25년 280건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6년에는 예약 500건을 돌파하는 등 인기있는 결혼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혼수 가전 구매, 재무 설계 등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이 여전히 큰 상황인 만큼, 서울시는 이번 기업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예비부부의 결혼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결혼 준비를 지원하고자 한다.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