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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존중받는 임신·출산·양육 친화 분위기 확산 위한 <핑크문화데이> 운영

7~12월 임산부·영유아 가정에 건강한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존중받는 임신·출산·양육 친화 분위기 확산 위해 운영
'핑크문화데이 온(ON)! 종일 애지중지' 주제로 음악, 미술, 요리, 교육 등 대상별 맞춤형 문화프로그램 월별로 제공
첫 프로그램으로, 7.26. 14:00 부산콘서트홀에서 영유아 가정 대상 '모차르트 마술피리' 공연
참가 신청은 7.17.~7.22.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으로 하면 돼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임산부 및 영유아(다자녀 포함) 가정에 건강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존중받는 임신·출산·양육 친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7월 26일부터 12월까지 「핑크문화데이」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핑크문화데이」는 ‘함께 육아 인식개선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며, 임산부를 상징하는 핑크색을 활용한 문화 캠페인이다.

 

‘핑크(PINK)’는 ▲열 달의 기다림(Pregnancy, 임신) ▲탄생의 기적(Infants&toddlers, 영유아) ▲사랑담은 육아의 순간(Nurture, 양육)을 느낄 수 있는 ▲임신·출산·양육친화적 문화 힐링 프로그램(Key contents, 핵심 콘텐츠)을 의미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임산부 가정 90여 명이 모여 영화를 관람하는 시범사업을 운영했고, 당시 참여한 임산부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핑크문화데이」는 '핑크문화데이 온(ON)! 종일 애지중지'라는 주제로 임산부, 영유아 가정의 생활에 활력이 되는 음악, 미술, 요리, 교육 등 대상별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월별로 제공한다.

 

대상별로 ▲[임산부] 부산 특산물 활용 ‘태교밥상’, 해설사와 함께하는 ‘미술관 투어’, 부산콘서트홀에서 즐기는 ‘클래식 공연’, 영화를 보며 태교하는 ‘태교 시네마’ ▲[영유아 가정] 가족이 함께 즐기는 ‘패밀리콘서트Ⅰ,Ⅱ’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 초보(예비) 부모교육 ‘행복한 부모가 될 준비’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의 임산부와 육아 가정들을 응원하고,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공감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등 임신·출산·양육 친화적 문화 힐링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올해는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에서 뜻깊은 처음을 시작한다. 영유아 가정 대상 '패밀리콘서트'로 '모차르트 마술피리' 공연을 선보인다.

 

부산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정이라면 참가할 수 있으며, 1가정당 4매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가정은 내일(17일)부터 22일까지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으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며, 당첨자는 별도 발표한다.

 

그 외 월별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당신처럼 애지중지 누리집(www.busan.go.kr/childcare)과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8월부터는 월별 프로그램이 시작하는 매월 초(1~7일 한)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으로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부산에 거주하는 임산부, 영유아 가정이라면 애플앱스토어,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핑크라이트’를 검색해 모바일 앱을 내려받은 후, ‘커뮤니티-설문지-월별 핑크문화데이 신청하기’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대상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인 「핑크문화데이」를 통해, 태어날 아기와 새로운 만남을 앞둔 설렘의 시간부터 점점 커가는 아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까지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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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문명의 전환, 환경부가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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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두 번째 지하철 혁신프로젝트 역사인 2호선 뚝섬역 운동 커뮤니티 공간 ‘핏 스테이션(Fit Station)’ 내 샤워시설을 7월 18일 금요일부터 11월까지, 러닝·자전거 등 운동을 즐긴 시민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한다고 전했다. 뚝섬역 핏스테이션은 그룹 트레이닝 전문 브랜드인 좋은습관PT 스튜디오(이하 ‘좋은습관PT’)가 운영 중으로, 최대 30명까지 그룹 PT를 할 수 있는 널찍한 운동공간에서 인근 직장인과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활발한 커뮤니티 기반의 건강 활동을 이끌고 있다. 서울시는 좋은습관 PT와 함께, 기존에 핏스테이션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었던 샤워시설을 시범적으로 무료 개방하여 운동을 즐긴 시민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핏 스테이션’ 내 샤워실은 남·녀 구분되어 각각 5개의 샤워부스를 갖추고 있으며, 탈의 공간과 함께 수건, 드라이기 등 기본 편의물품이 구비되어 있다. 남·녀 각 5개의 샤워부스 중 일부를 무료 개방하여 시범사업에 활용한다. 탈의실 내 보관함 외에도 월 1만원으로 장기 보관함을 이용할 수 있어,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뚝섬역 ‘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