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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제2차 청년대상 합의형성 토론회:유니쓰담> 개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7.14.)'을 맞아 북한이탈주민과의 공존과 상생을 주제로 논의의 장 펼쳐져
시,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 간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 예정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4일 오후 1시 도모헌에서 통일 대한민국의 주역인 청년(만19~39세) 80여 명과 함께 「2025년 제2차 청년대상 합의형성 토론회:유니쓰담(Unification(통일)+Youth(청년)+談(이야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맞아 '북한이탈주민과의 상생과 공존'을 의제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회적 공감대 및 연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와 통일부가 공동 주최한다.

 

토론회에는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영남권 청년 80명과 부산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이 분임 토론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통일전문가, 북한이탈주민, 청년들이 토론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의 상생과 공존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 등을 고민하고, 모두가 통일을 위해 도약하는 공동체임을 인식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는 총 3부로, ▲제3회 하나로 단편영화 대상 수상작 상영을 시작으로 ▲북한이탈주민과의 토크콘서트 ▲북한이탈주민 관련 의제를 선정해 분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영 단편영화는 통일부 하나원의 공모 수상작으로 북한이탈주민의 탈북 여정과 정착 과정을 섬세하고 진솔하게 담아, 청년들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어려움 등에 대해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탈주민과의 토크콘서트는 정은찬 통일교육원 교수의 사회로, 박예영 민족화해협력 범국민 협의회 청년미래위원장과 박영철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 보좌관이 패널로 참여한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년들이 통일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긍정적 시선과 사회적 연대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다양한 계층 간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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