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제4회 환경교육주간’

- 6월 2일부터 8일까지 ‘플라스틱 오염 종식’ 주제로 제주 일대에서 진행
- 환경교육 동아리 어울림 마당, 환경북콘서트 등으로 구성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오는 6월 2일부터 8일까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제주도 서귀포시 일대(부영호텔앤리조트 및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환경교육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주간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민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6월 5일 환경의 날을 포함해 일주일간 운영된다.

 

올해 환경교육주간은 1997년(서울) 이후 28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세계 환경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열린다. 세부 프로그램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환경교육의 의미가 쉽고 즐겁게 전달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됐다.

 

6월 2일부터 4일까지 환경교육주간 누리집(keep.go.kr)과 환경부 공식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명사특강’이 공개된다. 물리학자 김상욱, 배우 임세미, 뇌과학자 정재승이 강사로 참여하여 플라스틱 오염 종식, 기후위기 등을 주제로 다양한 환경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6월 4일 부영호텔앤리조트에서는 ‘환경교육 동아리 어울림 마당’, ‘환경교육 정책토론회(포럼)’ 등 우리나라의 환경교육을 대표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6월 4일 오후에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어도플라자 야외광장에서 ‘환경북콘서트’가 열린다.

 

이 행사는 배우 김석훈의 사회로 디프다 대표 변수빈, 작가 신방실, 가수 하동균이 참여하여 음악과 책, 이야기가 어우러져 다양한 환경 정보를 전달하고 공유한다. 이 자리에서는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과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이 함께 지구를 오래도록 여행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도 갖는다.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에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환경참여 전시존이 펼쳐지며, 6월 7일부터 8일까지는 환경교육주간 누리집에서 집콕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지자체, 교육청, 유관기관 등에서도 환경교육주간 자체 행사를 운영하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환경교육주간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환경교육주간을 통해 올해 세계 환경의 날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대해 국민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일상 속에서 함께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환경부는 앞으로도 국민 참여와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풍성하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환경교육주간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카페·제과점 업종 대상 <착한 가격업소> 집중적으로 발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카페․제과점 업종을 대상으로 '착한 가격업소'를 집중적으로 발굴한다고 전했다. 현재 부산에는 789곳의 '착한 가격업소'가 지정돼 있으며 ▲외식업(식당 등)이 80퍼센트(%) ▲기타 개인서비스업이 20퍼센트(%)를 차지한다. 카페·제과점 업종의 비중은 외식업의 6.3퍼센트(%), 전체 '착한 가격업소'의 5퍼센트(%)에 불과해, 시는 이번 집중 발굴을 통해 '착한 가격업소'의 업종을 다양하고 균형 있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8월 부산 소비자물가 통계에 따르면, 개인서비스업*의 물가 기여도는 1.24로 농축수산물(0.14)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시는 카페·제과점 업종을 우선적으로 발굴해 ‘착한 가격업소’ 확대와 업종 다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착한 가격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 또는 시민은 관할 구․군에 신청할 수 있으며, 구․군 지정 기준에 따라 민․관 공동 현지 실사단의 심사 절차 등을 거쳐 지정된다. 시는 이번 집중 발굴을 통해 '커피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제고해 ▲관광 경쟁력 강화와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에도 기여할

정책

더보기
안호영 의원, 퇴직연금공단 설립 법안 발의 “근로자 노후 안전장치 강화”
[환경포커스=국회] 안호영 국회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9월 1일, 근로자의 퇴직연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제도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퇴직연금공단 설립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우리나라 퇴직연금 도입 20주년이 되는 해다. 안 의원은 “퇴직연금은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핵심 제도이지만, 현재 금융기관 중심의 운용으로 근로자 수익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고 있다. 관련 업무도 근로복지공단 내에서 다른 사업과 병행 운영돼 전문성과 체계성이 부족하다”며, “근로자가 모은 자산을 공공 영역에서 전문적으로 운용해, 공공의 이익으로 환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퇴직연금은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융기관과의 계약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안 의원은 “국민연금공단(1987년), 공무원연금공단(1982년), 사학연금공단(1974년)처럼 독립된 공단 체계를 마련해 제도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 퇴직연금공단법 주요 내용 - 퇴직연금공단 설립: 제도 관리와 운용 전문성 강화,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 근로자 노후보장(안 제1조) - 운영 및 관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