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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17회 어린이조경학교> 서울숲에 정원 가꿔볼 초등학교 고학년 35명 모집

서울시, 실습으로 정원 배우는 제17회 어린이조경학교 5월 10일(토), 11일(일) 2회 운영
조경 이론과 정원을 직접 조성해보는 실습으로 4,5,6학년 초등학생 35명 모집
4월 25일(금) 오전 9시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 예약 진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와 (재)환경나눔연구원이 함께 운영하는 ‘제17회 어린이조경학교’에서 서울숲에 정원을 가꿔볼 초등학교 4,5,6학년생 35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교육은 5월 10일(토), 11일(토) 2회에 걸쳐 진행된다. 2014년부터 진행되어 올해 17회를 맞은 ‘어린이조경학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조경 이해 및 정원 만들기 등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조경 교육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재)환경나눔연구원과 업무 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조경학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35명을 대상으로 서울숲 내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다. 그동안은 1회 과정으로 조경이론과 모형제작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되었으나, 지난해부터 야외에서 어린이가 직접 식물을 식재해보는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2회 과정으로 보다 심도있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야외 실습에 대한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아, 이번 회차에서도 이를 이어가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1일차(5.10,토)에는 조경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조경이란 무엇인지 쉽게 알아보는 이론 수업과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서울숲 소개’를 시작으로 허윤선 교수(신구대 환경조경과)와 주신하 교수(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와 함께 조경의 개념과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강의를 배워보며, 조경 아이디어 스케치, 모형으로 공원 만들기, 서울숲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2일차(5.11,일)에서는 1일차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참여 어린이들은 서울숲에 직접 식재해보는 특별한 실습을 해볼 수 있다. 정원디자이너 최재혁 작가의 지도 아래 참여 어린이들이 직접 꽃과 묘목을 심어보며 어린이 조경학교만의 특별한 정원을 조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조경학교’는 초등학교 4,5,6학년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4월 25일(금) 오전 9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2회분)이고 모집인원은 선착순 35명이다.

 

행사 관련 내용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parks.seoul.go.kr)과 인스타그램(@seoul_parks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동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02-460-2944)로 연락하면 된다.

 

김인숙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도시 아이들이 흙과 식물을 직접 경험하며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 대상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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