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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시민 대상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교육> 실시

아동‧청소년 자녀 둔 보호자, 서울우먼업 누리집 또는 여성인력개발기관 통해 신청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콘텐츠 개발… 딥페이크 개념, 예방 방법 등 소개
박정숙 대표이사 “일상‧안전 위협하는 범죄로부터 자녀 보호하는 역량 강화에 집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은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시민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교육’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교육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에서 진행되며, 서울우먼업 누리집 또는 각 여성인력개발기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여성발전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서울 시내 17개 여성인력개발기관에서 총 48회의 교육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재단은 지난해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교육할 전문 강사를 양성, 「찾아가는 디지털 안전․보안 교육」을 진행했다. 선발부터 위촉까지, 체계적 과정을 통해 양성된 강사들은 '24년 아동 돌봄 기관, 학교 등에서 어린이․청소년 4,200여 명 대상으로 교육했다.

 

특히 아동․청소년 특성을 고려한 인형극 영상, 코딩게임, 보드게임 등 다양한 교육 자료를 개발해 디지털 안전과 보안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범죄 예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재단은 올해 디지털 안전․보안 교육과정을 확대, ‘보호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자녀에게 적절한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아이들을 안전하게 디지털 세상으로 안내하는 보호자 가이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딥페이크 개념과 디지털 성범죄 현황을 이해하고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방법을 소개한다.

 

△딥페이크 개념 이해 △딥페이크 악용 사례 및 관련 법적 처벌 규정 안내 △아동·청소년 대상 온라인 그루밍 개념 및 사례 △보호자의 대처 방법 및 실천 방안 △피해 발생 시 신고 절차 및 피해자 지원 기관 안내 등 실용적인 예방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초등학교 자녀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사진을 찍을 때, 올릴 때 동의가 필요해!’,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온라인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일!일!’이라는 주제의 프로그램 운영도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1~3학년은 인형극 ‘포토왕 여름이의 초등생활’ 영상을 시청하며 불법 촬영 및 유포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동의’의 중요성과 위험 상황별 대처 방법을 배운다. 4~6학년은 온라인 공간의 익명성과 정보 전파 특성을 이해하고, 온라인 그루밍의 단계와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안내한다.

 

또 △딥페이크 성범죄의 위험성과 윤리적 문제 △온라인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과 대응 방법에 대한 내용도 포함된다.

 

지난 3.19.(수)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 올해 첫 보호자 교육 참여자 A씨는 “최근 딥페이크 문제가 심각하다는 뉴스를 접하고 내가 제대로 알고 아이도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에 교육을 듣게 됐다”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막연했던 불안감을 떨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성일자리 전문기관인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은 교육에 참여한 경력단절여성 중 취업 지원이 필요한 경우, 전문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취업 상담․진로 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재직 여성에게도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정보를 안내, 고용유지와 경력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딥페이크 성범죄는 단순히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자녀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하고도 현실적인 문제”라며 “이번 예방 교육을 통해 보호자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자녀를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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