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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각장애인 위한 오디오북 제작해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 기부

재단 창의경영동아리, 시각장애인 위한 오디오북 제작해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 기부
상담사 친근한 목소리를 활용, 김예지 의원 저서 「어항을 깨고 바다로 간다」오디오북 제작에 참여
오디오북 전문가의 엄격한 품질평가를 완료하여 이달부터 서비스 실시 예정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하 재단)의 창의경영동아리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을 제작해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고 전했다.

 

지난 4개월여 기간 동안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해 온 오디오북 녹음 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이달부터 오디오북 서비스가 개시된다.

 

‘120다산콜재단’은 2007년 9월,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120다산콜재단 창의경영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모여 만든 창의경영동아리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로, 콜센터 특성상 개성 있는 목소리를 가진 상담사들의 목소리를 기부하여 사회공헌을 실현하고자 실시되었다.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하여 '어항을 깨고 바다로 간다'라는 책을 직원들이 직접 낭독하고 녹음해서 오디오북을 제작했다.

 

‘어항을 깨고 바다로 간다’는 정치와 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책으로 일반 시민들이 어떻게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고찰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어항을 깨고 바다로 간다’는 비유는 좁은 틀 안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를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는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365일 24시간 상담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고 있는 120다산콜이 시민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맞닿는 부분이어서 더 의미가 깊다.

 

오디오북 제작은 총 10명의 120 상담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디오북 낭독봉사에 총 23명의 상담사가 지원하였고, 이 중에 정예의 낭독봉사자 10명을 선발하였다.

 

낭독봉사자 오디션 평가기준은 ▴발성(20점), ▴발음(30점), ▴끊어읽기(30점), ▴억양(20점) 총 100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합산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낭독봉사자로 선발될 수 있다.

 

낭독봉사는 녹음을 통해 음원으로 전달되는 것이기 때문에 봉사자의 목소리가 마이크를 통해 얼마나 크고 명확히 잘 들리는지를 검토한다. 또한 목소리가 아무리 좋아도 발음이 명확해야 한다. 내용에 맞는 끊어읽기 또한 중요하다. 억양은 표준어 억양으로서 책의 내용이 잘 이해될 수 있는 호흡을 낼 수 있는지 평가한다. 이와 같은 엄격한 평가기준에 따라 120다산콜 정예의 낭독봉사자 10명을 선정했다.

 

오디오북 제작은 2024년 11월 25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으로부터 녹음 장비 등을 지원받아 진행하였고 총 248쪽, 약 220여분 분량의 오디오북을 완성했다. 이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들이 독서에 더 쉽게 접근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녹음된 오디오북은 서울시립노원시각애인복지관의 전문가의 엄격한 품질평가를 완료하여 정식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다.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120다산콜재단 창의경영동아리의 봉사활동은 시민을 위해 일하는 공공콜센터 직원으로서 사회적 기여를 통해 더욱 의미가 크고, 서울시의 창의경영 가치를 실천하는 기관이자 서울시 동행 매력을 극대화하는 공공 부문 창의 경영의 모범적 사례”라며 “재단 직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와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선한 사회적 영향력을 전파하고 소외계층에 온기를 나누는 약자동행 기관으로서의 중요한 발자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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