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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국 주관 국제숙련도 평가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국내숙련도 평가에서 보건환경연구원 <적합> 인증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해 9개 환경 분야에 대해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주관 국제숙련도 평가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국내숙련도 평가에서 모두 '적합'으로 인증받았다고 전했다.

 

숙련도 평가는 시험분석기관의 '시험분석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시험기관들의 수준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연구원은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국내외 숙련도 평가에 모두 참여하고 있다.

 

환경 분야 국내숙련도 평가는 분석 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이 매년 주관하고 있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IEC) 규정을 준수하는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연구원은 보다 높은 분석 능력을 인증받기 위해 2017년부터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연구원은 ▲먹는 물 ▲수질 ▲토양 ▲환경 유해인자(모래) 분야 등 53개 항목에 대한 '국제숙련도 최고 등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국내숙련도'에서도 물, 대기 등 환경연구 전 분야에서 연구원의 우수한 분석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4년 80여 개국이 참여한 국제숙련도 평가 중 ▲먹는 물 분야 17개 항목 ▲수질 분야 21개 항목 ▲토양 분야 12개 항목 ▲환경 유해인자(모래) 분야 3개 항목 등 평가받은 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을 받았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국내숙련도 평가에서도 ▲물 연구 4개 분야 ▲대기 연구 5개 분야에서 ‘적합’으로 인증받았다.

 

이번 국내외 숙련도 평가들로 연구원의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또 한 번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나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항목 시험에 참여하기 시작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먹는 물 ▲수질 ▲토양 분야에 대해 8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연구원은 시의 쾌적한 환경질 조성을 위해 대기, 수질, 토양, 해양 등에 대한 조사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용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매년 꾸준하게 연구원 분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환경연구 전 분야에서 분석 능력을 국내외 인정받는 성과를 이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최고의 분석기관으로 역할에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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