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5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한국환경공단, 폐전기전자제품 역대 최대 재활용 달성

- 전기전자제품 재활용 목표관리제 도입 10년 만에 49만 4천 톤 재활용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e-모빌리티 순환이용 시범사업 추진,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 확충 등 2026년 전기전자제품 전 품목 확대 준비

[환경포커스=수도권]   지난해 49만 4천 톤의 폐전기전자제품을 재활용하여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기전자제품 재활용 목표관리제 도입 10년 만에 이룬 성과로 회수‧재활용 체계의 디지털 고도화 등 전사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폐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을 위해 디지털 무상수거 시스템을 도입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회수‧재활용 체계를 확대해 왔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가전은 아파트 관리 운영사와의 협업으로 아파트리, 아파트아이 등 아파트 관리 앱을 통해 별도 가입 없이 폐가전 무상수거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기존 폐기물로 처리되던 공공기관에서 발생하는 폐가전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무상으로 회수되고 재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민간 기업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파트너스를 전년 대비 111% 확대하여 총 391개 기업이 친환경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특히 온비드 시스템과 자원순환 파트너스 운영을 통해 발생한 8천8백만 원 상당의 재활용 수익금은 사회복지시설 기부 등을 통해 참여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실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2026년 본격 시행 예정인 전기전자제품 회수·재활용 전 품목 확대를 위해 e-모빌리티 순환이용 시범사업을 통해 회수·재활용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을 확충하는 등 국민의 배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기업과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국가 재활용 목표를 초과 달성이 가능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회수·재활용을 통해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민감계층 환경보건 증진을 위한 접근 주제로 환경보건포럼 개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9월 23일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민감계층 환경보건 증진을 위한 접근’을 주제로 환경보건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와 주최하고 인천·대전·울산·전북·제주 지역환경보건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환경보건 전문가, 관계 공무원, 교육청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주제로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정책 방향과 어린이, 노약자 등 민감계층의 환경유해인자 노출 실태가 주로 다뤄졌다. 이어 각 지역 환경보건센터가 실시한 교육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인천시가 운영하는 ‘환경보건 동행학교’는 민·관·교육기관이 협업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는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인천형 환경보건 교육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최원준 인천시 환경보건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어린이 환경보건 교육 강화를 위한 다부처 협력 ▲교육 주제와 대상을 다양화 방안 ▲지역사회 참여 확대 필요성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토론자들은 어린이 등 민감 계층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육 현장에서부터 사회적 책임이 구체화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