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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높아지는 <서울마이웨딩> 수요에 따라 원하는 트렌드에 맞게웨딩업체 선택권 더욱 확대

’23년 29쌍에서 ’24년 106쌍으로 급증…’25년 169쌍 예약완료해 예비부부 호응↑
내년부터 공공예식장 운영 결혼협력업체 5개→10개 업체로 확대해 예비부부 선택권 확대
예식장소별 지정업체 1곳과 계약→복수업체 중 선택으로 개선해 희망업체 선택 가능
외부업체 이용도 가능한 ‘자율선택형’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 등 5개소 시범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예비부부의 결혼식장 예약난 완화와 건전한 결혼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해온 서울시 공공예식장 「 마이웨딩」 사업의 인기가 높다. 이에 예비부부들의 개성 있고 특별한 결혼식을 원하는 트렌드에 맞게웨딩업체 선택권을 더욱 확대한다고 전했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결혼협력업체 5곳→10곳 확대 ▴공공예식장별 1개 업체 지정→복수업체 지정 ▴지정업체 10개소 또는 예비부부가 원하는 업체 자율 선택(5개소 시범운영)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공공예식장을 운영하면서 예비부부들의 결혼 비용부담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표준가격안을 마련하고(’24.4월), 대관료 감면 조례를 개정하였으며(’24.7월), 결혼장려금(비품비) 100만원(’24.7월), 포토키오스크(인생네컷), LED 야외스크린(’24.9월)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공공예식장은 올 한 해 106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이 사업이 첫발을 뗀 2023년 29쌍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내년도에는 169쌍의 예비부부가 예약을 마쳐 예비부부들의 관심과 호응이 커지고 있다.

 

우선, 서울시 공공예식장을 운영하는 결혼협력업체를 기존 5개에서 최대 10개로 확대한다. 기존 협력업체 5곳은 협약 기간을 연장하고, 신규 협력업체는 2024. 12. 11.(수)부터 2025. 1. 10.(금)까지 한 달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현재 서울시와 협력을 맺고 있는 업체는 그린웨딩포럼, 들꽃웨딩, 루디아프로젝트, 사회적협동조합 베라, 좋은날 등 5곳이다.

 

2025년부터 서울시 공공예식장을 진행하고자 하는 신규 웨딩 업체는 시 누리집-서울소식-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예비부부들은 예식장소별로 지정된 1개 업체를 통해서만 예식을 진행하여야 했으나, 앞으로 2개 업체 중 선택이 가능하다.(단, ’24년도까지 결혼식 예약이 완료된 건은 기존 업체와의 계약 유지)

 

또한 ▴서울시 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 ▴초안산 하늘꽃정원 ▴솔밭근린공원 ▴불암산 힐링타운 철쭉동산 ▴문화비축기지 등 5개 장소에서는 서울시와 협력하는 10개의 결혼업체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원하는 외부업체와 함께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

 

서울시 공공예식장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 거주 또는 서울시 생활권자인 예비부부는 서울마이웨딩(https://wedding.familyseoul.or.kr/) 누리집에서 예식장 정보 및 이용후기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또는 전화(☎1899-2154)를 통해 예약·상담 받을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올해 100쌍이 넘는 예비부부가 식을 올리고, 내년에도 169쌍이 선예약을 완료할 정도로 서울시 공공예식장에 대한 예비부부의 관심과 호응이 커지고 있어 뜻깊다”라며 “서울시 주요 공공시설을 활용한 「서울마이웨딩」사업은 예비부부들의 눈높이에 맞게 내년부터 운영 업체 선택지를 늘려 예비부부가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형태의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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