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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 자동차 환경정책 진단과 과제 주제로 <2024년 제9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 개최

4일(수), ‘서울시 자동차 환경정책 진단과 과제’를 주제로 올해 마지막 정책포럼 개최
친환경차량 증가로 인한 사회적 비용, 이동오염원 관리대상 및 환경이슈 등 논의
친환경차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제작 단계에서부터 운행 관리까지의 관리 전략 제안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연구원은 12월 4일 수요일 오후 3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자동차 환경정책 진단과 과제’를 주제로 「2024년 제9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정책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소진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의 ‘서울시 통행 자동차의 오염 물질 배출량 및 환경 비용 평가’ 주제발표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의 ‘친환경차량의 지속 가능 환경가치 강화 전략과 과제’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서울연구원 탄소중립센터 이소진 연구위원이 “서울시 통행 자동차의 오염 물질 배출량 및 환경 비용 평가” 에 대해 발표한다.

 

이소진 연구위원은 “산출된 기후 대기 통합 배출량을 사회적 비용으로 환산하여, 친환경 차량 전환에 따른 사회적 비용의 차이를 추정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탄소 가격과 초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를 활용해 우리나라에 적용 가능한 기후 대기 통합 가격을 산정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차량 전환 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구체적으로 추정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 발표는 서울연구원 지속가능연구실 송민영 연구위원이 “친환경차량의 지속가능 환경가치 강화 전략과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송민영 연구위원은 “친환경차량 보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동오염원의 관리대상과 환경이슈도 변화하고 있다. 새로운 유형의 오염물질에 대한 체계적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친환경차량 제작 단계에서의 오염물질 감축을 위한 ‘제작차 관리’와 차량 운행 중 배출물질을 관리하는 ‘운행차 관리’로 나누어 접근해야 하며, 제작차 관리는 국가가, 운행차 관리는 서울시와 같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다각적 관리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지정토론 세션에는 ▲최유진 서울연구원 지속가능연구실장(좌장) ▲배귀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배성진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전문위원 ▲최상진 ㈜이아이랩 대표 ▲한진이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연구실 연구위원 등 학계 전문가와 실무 담당자가 참석한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서울의 자동차 환경정책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서울연구원의 연구 성과가 서울시 자동차 환경정책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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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들의 서울생활 편의 높이기 위해 <외국인 서울생활 도우미120> 위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하 ‘재단’)은 7월 21일 월요일 외국인들의 서울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서울생활 도우미120’을 위촉하였다고 전했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경험을 지닌 ▲럭키(아비셰크 굽타, 인도) ▲라힐(아마도바 라힐, 아제르바이잔) ▲마포 로르(카메룬계 프랑스인)가 120다산콜재단 운영자문으로 위촉되어, 외국인에게 필요한 정보 지원과 서울생활 도우미로 활동한다.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120다산콜재단은 현재 총 5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의 외국어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교통 정보, 수도 요금, 지방세, 민원 신고, 정책 문의 등 서울시와 자치구 행정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상담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삼자 간 통역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어 외국인들의 생활 전반의 소통을 한층 원활하게 돕고 있다. 최근 120다산콜로 인입된 외국어 상담건수는 10,110건(’25. 1. ~ ’25. 6. 기준)으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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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문명의 전환, 환경부가 앞장서야”
[환경포커스=세종] 김성환 신임 환경부 장관이 7월 22일 취임 직후 기자단과의 첫 상견례를 통해 환경부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한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환경부는 규제 부서가 아니라 탈탄소 사회로의 문명 전환을 안내하는 선도 부서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향후 5년간의 기후 정책 비전을 상세히 밝혔다. 김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의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문명의 붕괴와 직결된 위협으로 규정했다. “현재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연 3ppm씩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지구의 안전한 한계선을 넘어서고 있다”며 “2℃ 상승을 넘어서면 생명체의 15~20%가 멸종하고, 3℃를 넘으면 인류 문명이 붕괴한다는 것이 과학의 경고”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산업, 수송, 건물, 농업 등 사회 모든 부문이 구조적으로 변화해야 할 때”라며, 특히 석탄과 석유, LNG 등 화석연료를 원천적으로 줄이는 탈탄소 전략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기자단과의 상견례 자리에서는 정부 조직 개편과 탈탄소 실천의 모범 사례로서 환경부 내부의 변화도 직접 언급했다. 김 장관은 “환경부가 전기차 보급을 담당하는 부서인데, 실제 우리 공무원들이 전기차를 얼마나 타고 있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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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뚝섬역 운동 커뮤니티 공간 <핏 스테이션> 내 샤워시설 무료로 개방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두 번째 지하철 혁신프로젝트 역사인 2호선 뚝섬역 운동 커뮤니티 공간 ‘핏 스테이션(Fit Station)’ 내 샤워시설을 7월 18일 금요일부터 11월까지, 러닝·자전거 등 운동을 즐긴 시민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한다고 전했다. 뚝섬역 핏스테이션은 그룹 트레이닝 전문 브랜드인 좋은습관PT 스튜디오(이하 ‘좋은습관PT’)가 운영 중으로, 최대 30명까지 그룹 PT를 할 수 있는 널찍한 운동공간에서 인근 직장인과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활발한 커뮤니티 기반의 건강 활동을 이끌고 있다. 서울시는 좋은습관 PT와 함께, 기존에 핏스테이션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었던 샤워시설을 시범적으로 무료 개방하여 운동을 즐긴 시민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핏 스테이션’ 내 샤워실은 남·녀 구분되어 각각 5개의 샤워부스를 갖추고 있으며, 탈의 공간과 함께 수건, 드라이기 등 기본 편의물품이 구비되어 있다. 남·녀 각 5개의 샤워부스 중 일부를 무료 개방하여 시범사업에 활용한다. 탈의실 내 보관함 외에도 월 1만원으로 장기 보관함을 이용할 수 있어,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뚝섬역 ‘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