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한강 수난사고 대응 역량 강화 위해 민관합동 현장 대응훈련 진행

24일(목) 원효대교 부근서 한강버스 화재 발생 상황 가정한 민관합동 훈련 진행
119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해양경찰, 수상업체 등…선박 20척, 70여 명 참여
협업 체계와 수습 과정 보완·검토해 한강 내 수난사고 대응능력 지속적 강화 예정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한강 수난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4일 목요일 10시 여의도 원효대교 부근에서 119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해양경찰, 수상업체(㈜이크루즈, ㈜한강버스) 등과 함께 민관합동 현장 대응훈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훈련에는 유람선, 소방정, 구조정 등 20척의 선박과 7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한다. 특히 시는 이번 훈련의 사고 선박을 내년에 도입될 한강버스로 가정해, 실제 한강버스 운행 중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복합 수난사고에 맞는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훈련은 한강버스에 화재가 발생해 조종이 불가능하고, 기관실 폭발로 부상자 발생과 기름이 수상에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훈련은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사고 선박에 연기를 발생시키고 실제로 물을 뿌려 화재를 진압하며 초기대응, 인명구조, 화재 진압, 유류 방제, 선박 예인 등 전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훈련 이후 기관 간 협업 체계와 사고 수습 과정을 보완·검토해 한강 내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은 “향후 도입될 한강버스에서 수난사고가 발생할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러한 훈련과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것이다”라며, “이번 훈련으로 한강버스 수난사고 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