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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플라스틱 포함 수도권 대기 환경 문제 공동 대응 위한 업무협약 체결

10.16.(수) 업무협약 체결...지속가능한 수도권 대기 환경 개선 위해 공동 연구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 분석방법 및 데이터 공유...학술대회 및 세미나 공동 개최
세미나에서 도로변 비(非)배기 부문의 미세플라스틱 발생 현황 및 관리의 필요성 제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10월 16일 수요일에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와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한 수도권 대기 환경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환경부 지정, 2021. 9.)는 「미세먼지 특별법」에 의거하여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 오염물질로 인한 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조사, 연구, 기술개발, 홍보 및 교육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보유한 분석 장비를 기반으로 미세플라스틱을 비롯한 대기 오염물질 분석 방법과 데이터를 공유하고, 학술대회 및 워크숍의 공동 개최를 통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지난 10. 17.(목) 연구원 대강당에서 미세플라스틱 분야 3편과 석면 분야 2편의 전문가 발표를 겸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두 기관 간 협력의 시작을 알렸다.

 

정용원 센터장(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과 타이어 마모 등 비(非) 배기 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연구가 활성화되어 수도권 대기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주성 원장은 “대기 환경 문제는 공간을 초월하여 인접한 지역과 국가에 영향을 미치므로 지역 간 공동 대응을 통해 효율적인 자원 이용과 환경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라며 “연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와 공동으로 수도권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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