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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후화로 고장 잦았던 시민게시판을 최신 전광판으로 교체하고 정식 운영 시작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대응 및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 9년만에 전격 교체
최근 광고 시장은 숏폼 등 세로형 콘텐츠가 대세. 최신 트렌드 반영 세로형 전광판 부착
시민참여․지역상생․정책확산․市 기획 고품질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송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그간 시정 홍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도맡아온 시민게시판이 노후화(’15. 8. 설치)로 인한 잦은 고장 등으로 효과적인 정보 전달이 어려워 지자, 최신 전광판으로 전격 교체하고 10월 16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10월 3일까지 교체 공사를 마무리하였고, 10월 4일부터 15일까지 종합 테스트를 거쳐 10월 16일 07시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신규 전광판 규격은 가로 9m × 세로 12m 이며, 고휘도(11,000cd/㎡) 저전력(75KW) 사양을 채택했다. 특히 일조량이 많은 위치에 설치되어 햇빛에 강한 LAMP형 FULL LED 소자를 사용하여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전광판은 최근 광고 시장이 세로형 콘텐츠(숏츠․틱톡․릴스)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점과 모바일이 익숙한 시민들에게 최적화된 화면 비율을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세로형 전광판으로 교체했다.

 

최근에는 세로형 전광판 대세로, 민간 옥외 전광판이 밀집해 있는 삼성역, 강남역, 명동, 홍대입구 등에서 세로형 전광판을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다.

 

市는 시민게시판의 주요 역할인 주요 시책 확산을 위한 홍보는 물론이며, 더하여 시민참여, 지역상생, 자체 제작 고품질 정책 영상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연령대 시민 참여 유도로 일방적 정보 전달이 아닌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여 서울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시민게시판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정식 운영 첫 번째 송출 영광은 시민들이 가족 등에게 보내는 희망․응원 메시지였다. 앞서 지난 9월 대시민 공모를 통해 가족․친구․연인․반려동물 등에게 보내는 희망․응원메시지 80편을 선정하였으며, 시민게시판 운영이 본격화되는 10월 16일부터 내년 1월까지 순차적(월 20편)으로 내보내, 시민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추억을 선사 중이다.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가족 등을 위한 축하 및 응원 메시지(사진+글)를 온라인으로 접수(구글폼 등)받아,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 80편을 영상용 스틸컷(편당 10초)으로 제작하였다.

 

또한 서울과 지역이 함께하는 상생홍보 사업 일환으로 10월~11월 타 지자체에서 열리는 특색있는 가을 행사․축제를 신청 받아 최종 35개를 선정, 묶음 홍보 시안으로 기획․제작하였으며, 이 또한 시민게시판을 통해 홍보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지역 간 상생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전국 지자체 홍보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니즈가 반영된 홍보 기획으로, 지역의 행사․축제를 첫 번째 홍보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향후 지역 특산품, 핵심정책 등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함이 일상되는 서울, 드론영상, 29초 영화제 등 서울시가 기획․제작 또는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고품질 콘텐츠도 시민게시판을 통해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줄 계획이다.

 

서울시가 일러스트 메아리 작가와 협업한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은 서울의 정책 72개를 그림으로 풀어낸 전국 최초의 작품이며, 현재 7편까지 제작한 ‘드론영상’은 한강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를 드론으로 촬영한 고품질 영상으로, 한강에 아름다움을 항공뷰로 잘 나타내고 있다.

 

그 밖에 29초 영화제, 서울 브랜드(SEOUL MY SOUL)와 케릭터(해치와 친구들)를 활용한 재미(FUN)있는 영상들도 지속적으로 기획․제공할 예정이다.

 

김홍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시민게시판은 시정 홍보에 가장 상징적인 옥외 매체이다. 정원박람회, 기후동행카드와 같은 밀리언 셀러 정책들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시민게시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희망․응원 메시지와 같은 시민참여형 콘텐츠도 수시로 기획․제작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시민게시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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