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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 자원봉사단의 노숙인을 위한 점심배식 봉사 실시

15일(화) 10시50분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에서 11개국 외국인 11명 자원봉사 진행
외국인종합지원 거점 서울글로벌센터 비롯, 7곳의 지역별 글로벌빌리지센터 운영 중
市, 외국인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봉사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사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 자원봉사단이 15일 화요일 10시50분 서울역에 위치한 따스한채움터에서 노숙인을 위한 점심배식 봉사를 펼친다고 전했다.

 

배식봉사가 이뤄질 ‘서울시립 따스한 채움터’는 노숙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급식시설로 하루 평균 350명에게 중식과 석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이태원 글로벌빌리지’를 이용 중인 그리스, 프랑스, 인도 등 총 11개 국적의 외국인 15명이 참여해 서울시 직원들과 함께 노숙인에게 점심 배식을 한다.

 

이번 배식 봉사에 참여 예정인 외국인 자원봉사단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한국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는 서울 생활이 낯선 외국인 주민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불편사항 해결은 물론 한국어 교육 등을 제공하는 지역거점 글로벌빌리지센터를 현재 연남, 서래, 금천 등 총 7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13개 언어로 다양한 상담을 제공하는 외국인종합지원 컨트롤타워 ‘서울글로벌센터’와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영등포구), 외국인노동자센터 등을 통해 서울거주 외국인, 이주여성, 외국인 노동자 등에게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를 주관한 캐서린 코르테자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를 기획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다문화 인식개선에 앞장서겠다”며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조화롭게 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서울거주 외국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노숙인 점심 배식 봉사는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사회와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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