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위해 <2024 여름철 종합대책> 본격 추진

혹서기 대비 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 12개 자동차전용도로에 물 청소차 12대 집중투입
청계천 대형 그늘막, 서울어린이대공원 실내쉼터, 서울시립승화원 파고라 설치 등 편의시설 확대
집중호우 대비 지하차도 진입차단 및 침수감지기 설치 완료 … 청계천 원격차단시설도
한국영 이사장 “폭염 및 집중호우 선제 대비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총력”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2024 여름철 종합대책’ 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상되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지역별로 편차가 크고 일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단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로 인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여름철 내내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폭염 대비를 위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12개 자동차전용도로를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집중적인 살수 작업을 진행한다.

 

12대의 물 청소차를 동원하여 일 평균 3개 노선씩을 식힐 예정으로 혹서기에도 안심 운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계천,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시립승화원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 이용시설에는 시원한 휴식공간을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청계천 산책로 주요 구간에 대형 그늘막을 설치하고, 서울어린이 대공원에는 팔각당과 꿈마루 시설에 무더위 실내 쉼터 2곳을 운영한다.

 

또한 서울시립승화원에는 대형 파고라(그늘막)를 설치하고, 서울월드컵경기장 4층 관람석과 풋살경기장에 쿨링포그 (안개형 냉방장치)를 운영하여 각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은 집중호우 대비에도 적극 나선다. 공단이 관리하는 지하차도 등에 진입차단 시설 24개, 침수감지 장치 44개를 설치 완료하였고, 청계천 진입로와 출입로에도 원격차단시설 7개를 추가 설치하는 등 침수 피해 방지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12개 자동차전용도로와 서울시내 25개 지하도상가 등 수해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배수로를 비롯한 수방 방재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이 밖에 경찰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 안전확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지난달 재난 예방 및 대응 능력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국가재난관리 유공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시설관리공단 중 유일하게 기관 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상 기후로 인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겠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경력단절 여성에게 다시 일할 기회 제공하는 <2025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 참여자 신청 시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25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 3차 참여자 신청을 8월 19일 화요일부터 9월 4일 목요일까지 받는다고 전했다.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은 경력단절 및 미취업여성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지원하는 ‘서울우먼업 프로젝트’의 하나로, 오랜 경력단절로 떨어진 자신감을 회복하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구직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첫 시행 이후 지금까지 총 6,501명이 구직지원금을 받았으며, 이 중 2,213명(34%)이 취‧창업에 성공해 경제활동에 복귀했다. ‘서울우먼업 프로젝트’는 서울시 저출생 대책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서울시의 대표 여성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경력단절 3040여성이 구직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구직지원금’(30만 원×3개월) ▴3개월간 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생활임금×3개월)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고용장려금’(100만 원×3개월)으로 구성되어 있다. 3차 신청은 올해 마지막 신청으로, 550명을 모집한다. 앞서 1‧2차 신청에서는 2,489명이 선정되었다. 신청은 ‘서울우먼업프로젝트’ 누리집(swup.seo

정책

더보기
김성환 환경부 장관, “세종보 상시개방은 개인 의견…철거 여부는 공론화 필요”
[환경포커스=세종]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8월 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비공식 티타임 형식으로 간담회를 갖고, 4대강 재자연화, 국립공원 케이블카,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탈탄소 산업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세종보 상시개방 논란에 대해 “환경부 장관으로서 상시개방이 바람직하다는 개인 의견을 밝힌 것”이라며, “철거 여부는 공론화를 거쳐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동시에 “세종보 농성 중인 시민과 약속한 것도 ‘상시개방’이며, 철거 결정은 내가 단독으로 할 수 없다고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4대강 재자연화 정책에 대해 “이는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고, 문재인 정부에서 약속했던 내용을 이행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금강과 영산강의 5개 보 현장을 모두 둘러본 상태”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세종보·공주보 철거, 백제보 상시개방 방침에 대해 “환경부 장관이 개방 여부도 말 못하면 뭘 말하라는 것이냐”며 직설적인 언급도 덧붙였다. 다만 철거 등 추가 조치는 “절차와 공론화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무회의 중 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산불진화도로) 설치 발언과 관련해 “해당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높아지는 수시 모집 비중에 맞춰 입시박람회 및 설명회 <수시:로 물어봐>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8월 9일 토요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입시박람회 및 설명회 <수시:로 물어봐>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고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수시 모집 비중이 높아지고 전형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수험생들이 입시 전략을 짜는 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반영해 공공 입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보 격차 해소’라는 취지에 맞춰 서울런 이용자에게는 우선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박람회에는 연세대․경희대․인하대․경인교대 등 수도권, 비수도권 4년제 대학 총 27곳이 참여하며, 수험생은 최대 2개 대학을 선택해 상담받을 수 있다.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20분간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개인별 전형 전략을 제시해 준다. 상담은 오전(10~13시)과 오후(15~18시) 두 회차로 나눠 진행되며 각 대학별 2026년 수시 입학 전형과 최근 입시 동향, 평가 기준, 합격 사례 등 수시 전략 수립에 도움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사전 신청한 수험생을 중심으로 총 6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3시부터는 입시 전문가 윤여정(유니브 클래스 컨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