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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 토종동물 보전 이야기 학습하는 교육 행사 진행

5. 22.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 동물원 관람객 대상 멸종위기 동물 보전 교육 행사 진행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우리나라 멸종위기 토종동물 보전 이야기로 구성
생물다양성 지키기 위한 실천 약속하고 직접 멸종위기 동물 부채도 만들어 볼 수 있어
서울대공원 “교육 행사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실천 계기 되길”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대공원은 5월 22일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동물원 내 100주년 기념 광장에서 5월 22일부터 5월 26일까지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 토종동물 보전 이야기를 동물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학습해 볼 수 있는 교육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5.22.)은 생물 종의 급격한 감소에 대한 우려와 미래 세대를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92년에 유엔(UN)이 채택한 생물다양성 협약(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이 발표된 날을 기념하여 제정되었다.

 

2024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 <미래를 위한 약속! 멸종위기 우리 동물 지키기> 교육 행사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실천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 행사는 2024년 생물다양성의 날 로고의 의미를 담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23개 실천 방법을 생각해 보고 실천을 약속하는 스티커 붙이기와 링 던지기를 해 볼 수 있는 체험장도 마련했다.

 

 

또한 멸종위기종 보전 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가는 야생동물들에 대해 알아보고, 평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서울대공원 종보전센터의 멸종위기 토종동물 보전 활동 이야기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서울대공원의 노력을 알아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동물해설사와 함께 종보전센터 내 9종의 멸종위기 야생동물들의 보전 활동에 대해 알아보고, 동물원 관람장에서도 볼 수 없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저어새의 깃털, 인식표 등을 행사 현장에서 직접 관찰할 수 있다.

 

해설 후에 관련 퀴즈의 답을 맞히면 귀여운 저어새와 금개구리 캐릭터 스티커를 받을 수 있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산양과 저어새 컬러링 부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서울동물원에서 볼 수 있는 한국의 토종동물 10종에 대한 동물해설사의 해설도 함께 들을 수 있어 동물원 관람 전 교육 행사에 참여한다면 더욱 유익한 동물원 관람이 될 것이다.

 

교육 행사 참여는 동물원 관람객 누구나 행사 당일 운영시간 중에 100주년 기념 광장 내 운영 부스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동물원 입장료 별도), 동물해설사와 교육을 마친 어린이들에게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노트를 선착순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교육 관련 사항은 자연학습팀(02-500-7780)으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 당일 강풍이나 우천이 예상되는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6월에 진행되는 종보전센터 견학 프로그램(교육명 : 2024 멸종위기종 보전 교육)을 신청하면 이번 교육 행사에서 알아본 종보전센터의 동물들을 사육사의 설명을 직접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최홍연 서울대공원장은 “이번 교육 행사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을 실천하고 우리 주변의 야생동물들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대공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라져 가는 토종동물을 지키고 보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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