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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 위해 학교 보건교사와 학생 대상 교육 실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최근 기온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계절과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 보건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5월에 걸쳐 총 5회 실시될 예정으로,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완화에 따라 학교 내 감염병 유행 발생과 빠른 전파로 가정과 지역사회로의 감염 위험도가 커지는 만큼 학생들과 보건교사의 건강과 안전한 학교, 지역사회로의 전파 방지를 위해 실시된다.

 

4~5월은 병원성 대장균·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높고, 낮에는 기온이 올라가 세균·바이러스가 급격히 증식할 수 있어 집단 급식시설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주요 교육내용은 ▲호흡기 감염병 등 교내 빈발 감염병 대응 및 관리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시 신고 체계 및 역학조사 관련 학교 대응 사항 ▲학교에서 발생한 주요 감염병에 대한 역학조사 관련 사례 공유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대응 및 관리 등이다.

 

인천시는 이외에도 학교 감염병 집단 발생 시 대응 방법 및 매뉴얼을 안내하고 질병정보 모니터망 활동을 독려하는 등 집단시설의 감염병 예방·대응에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신남식 시 보건국장은 “집단생활로 인한 학교 감염병의 확산을 예방하고 학교 내 감염병 환자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학생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확대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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