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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서비스 전문성 강화 위한 <심리치료 케이스 콘퍼런스> 개최

4.24.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려… 학대피해아동 관련 심리치료사, 상담원, 전담공무원 등 250여 명 참석
▲심리치료 기법 관련 전문가 특강 ▲학대피해아동 부모 심리치료 및 부모상담 사례발표 등 진행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이하 센터)는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서비스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24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케이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대피해아동 관련 실무자인 심리치료사, 상담원, 전담공무원, 전담경찰관 및 아동·청소년 상담기관 실무자, 전문상담(교)사, 관련학과 재학생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학대피해아동 부모 심리치료에 대한 전문가 특강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및 부모상담 사례발표 ▲집중 슈퍼비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가천대학교 심리학과 임영진 교수가 ‘학대피해 ADHD 아동 : 부모상담 및 개입’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후, 시 아동보호종합센터 소속 김현정 정신건강 임상심리사와 노진숙 심리치료사의 ‘학대피해아동 심리평가 및 치료’ 및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백지인 사회복지사의 ‘부모상담’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학대피해 주의력 결핍 장애(ADHD) 아동 부모개입에 대한 임영진 교수의 특강과 슈퍼비전을 통해 주의력 결핍 장애(ADHD) 증상으로 인해 학대로 이어지는 현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대 행위자와 가족 구성원의 전문적인 치료적 접근을 통해 아동 재학대의 예방과 효율적인 치료적 접근을 돕고자 한다.

 

한편, 부산시 거점 아동보호전문기관인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아동학대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발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신건강 임상심리사 5명을 치료인력으로 구성해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심리검사 및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 심리평가 및 치료 ▲아동·부모 행동 및 기질검사 ▲아이발달검사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홍보 ▲아동학대 대응인력교육(구.군, 경찰서) ▲아이사랑 부모교육 ▲치료인력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랑강화 교육 및 케이스 학술회의(콘퍼런스) 등이 있다.

 

아울러, 센터에서는 공공 심리치료실 ‘따뜻한 공간 도담도담’ 운영으로 전문 정신건강 임상심리사와 심리치료사가 ‘놀이·언어·미술·음악·모래놀이’ 등의 아동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석정순 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이번 학술회의(콘퍼런스)를 통해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기능회복과 아동 재학대 예방을 도모하고 아동학대 관련 심리치료사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다각적인 정보를 나눔으로써 심리치료 서비스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라며, “피해아동이 심각한 후유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심리치료사와 상담원 등 한 분, 한 분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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