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의 성공적 추진 위해 서울시와 신한카드 본격 협력

12. 28(목)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 ‘기후동행카드’ 추진 업무협약식, 시민 이용 편의↑
’24년 4월부터 신한카드 체크·신용카드로 요금 충전도 가능해져…수수료 면제 혜택
민-관 협력 통해 신규 대중교통 서비스 편의 증진 노력…향후 충전 수단 확대 등 추진 예정
기후동행카드 시범 사업 1. 27(토)부터 본격 첫 선…이용 혜택 확대 적극 노력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신한카드가 시민들의 편익 증진 및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12월 28일 목요일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김태명 교통기획관, 이창석 교통정책과장, 박창훈 신한카드 그룹장, 김호대 신한은행 본부장, 오상률 신한카드 상무, 정문호 신한은행 시청금융센터 센터장, 이희인 신한카드 팀장 등이 참석해 서비스 증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24년 4월부터 수수료 부담 없이 신한카드사의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로도 요금을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는 기후변화 대응·대중교통 무제한 이용·민생 편의까지 아우르는 대중교통 통합정기권으로, 카드 한 장으로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따릉이 이용 유무에 따라 선택권을 넓혀 6만 2천원권·6만 5천원권으로 나눠 더욱 저렴하게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하반기를 앞둔 본사업 시행 전부터 카드사 제휴 및 민관 협력을 통한 서비스 혜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첫 사례로 신한카드와 함께 정기권 결제·수수료 면제 혜택을 빠르게 준비하게 돼 의미를 더한다.

 

신한카드는 국내 업계 1위 기업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와 기후 대응, 시민 편익 등 목표를 갖고 있는 ‘기후동행카드’ 정책에 공감하며 업계 최초로 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4월부터 신한카드와 서비스 확대를 시작으로 시는 추후 참여를 희망하는 카드사 등 타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향후 다양한 수단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도록 편의를 넓힐 계획이다.

 

한편 ’24년 1월 27일(토) 기후동행카드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1월 23일(화)부터 시민들은 모바일카드를 다운로드하거나 실물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24년 4월부터 신한카드사에서 운영하는 모든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로 충전이 가능하다.

 

모바일카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스마트폰에서 ‘모바일티머니’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월 이용요금을 계좌이체하여 충전하고 5일 이내 사용일을 지정한 후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아직까지 iOS기반 스마트폰은 모바일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되지 않아 ‘실물카드’를 이용해야 한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 내 고객센터 및 역사 인근 편의점에서 3천 원에 판매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전에 없던 혁신적인 요금정책인 기후동행카드가 성공적으로 시민의 삶에 안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할 예정이다”며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민간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이용 혜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위한 자원봉사 여행 프로그램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위한 자원봉사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심리적 안전지대를 벗어나 감각을 깨우고 자원봉사를 실천함으로써 자기 효능감을 회복할 수 있는 자원봉사 여행을 9.22(월), 9.24(수), 9.26(금) 총3회 시화호 일대에서 운영한다. 100여 명의 참여자는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하는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모집하였다. 이번 자원봉사 여행은 시화호 일대의 ‘죽음의 땅에서 생명의 터전으로 변화한 사례’를 중심으로 자원회복의 메시지와 참여 청년들의 회복이 중첩되도록 스토리텔링하여 운영되며, 자원봉사로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진행한다. 자원봉사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자발적 실천이자, 개인이 사회 일부임을 다시 인식하게 하는 시작점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러한 자원봉사의 가치를 바탕으로, 고립과 은둔의 상태에 놓인 청년들이 세상과 다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새로운 방식의 사회적 연결로 제시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온라인 자원봉사 플랫폼 ‘모아’를 통해 청년의 일상회복과 사회연결을 지원하고 있다. 모아 플랫폼은 참여자가 인증한 실천 활동이

정책

더보기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첫 국정감사에서 정책 방향 보고
[환경포커스=국회] 국정감사=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0월 14일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후위기가 인류의 생존과 세계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제 탈탄소 전환은 선택이 아닌 국가 존속과 인류 생존의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지난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에서 제시된 것으로, 새 부처의 정책 방향과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김 장관은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430ppm을 돌파했고,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를 넘어섰다”며 “이대로라면 2030년 초반 450ppm을 넘게 되고, 지구 온도가 2도 이상 상승해 세계 경제와 문명체계가 붕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화석연료 중심의 탄소문명을 끝내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녹색문명으로의 대전환의 초석을 놓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환경권과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새롭게 설정할 것”이라며 “전력, 산업, 수송, 건물, 생활 등 모든 부문에서 탈탄소 녹색 전환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자율주행 차량과 관련한 보안·안전·운영기준 등 통합 규정 및 지원 제도 마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를 개정(국민의힘 이병윤 의원 발의, 동대문1)해 국내 최초 자율주행자동차 보안 강화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9월 29일 월요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운행 중 고정밀지도 등 공간정보, 보행자 얼굴 및 차량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수집․활용할 수밖에 없어 각종 정보 유출 사고 예방을 위해 보안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자율차 운행 사업자’에게 자율차 여객탑승 기술 실증 및 유상운송 허가 시 ▴보안상 중요한 공간정보 ▴민감한 개인정보 유출 방지대책을 제출토록 하고, 전문가 검증 절차도 추가할 예정이다. 다만 ‘보안검증 제도’는 정보 유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율차 업계가 기술 발전을 위해 수집한 정보를 외부 유출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활용하는 데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시는 자율차 업체가 점검표와 정보 유출방지대책을 마련해 제출토록 하고 ‘서울특별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위원회 보안분과’ 소속 보안전문가가 자율주행 관련 시스템에 접근해 보안 취약점 및 각종 보안 정책 준수 여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