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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복지현장 통합사례관리사들의 어려움에 대한 컨설팅 사례 공유회 개최

21년부터 31명의 공공·민간 전문가가 총 231건의 공공복지 위기사례 컨설팅 지원
정신질환 등 복지현장에서 발생 가능성 높은 4가지 컨설팅사례와 대응방안 소개
25일 재단 유튜브 채널 통해 생중계…공공복지 위기사례 공유 및 해결방안 모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 회의장에서 공공복지현장에서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컨설팅 사례 내용을 공유하고, 관련 주제 강연을 통해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복지현장대응컨설팅 사례공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례공유회는 재단 유튜브 채널(서울시복지재단TV/www.youtube.com/welfareseoul1)로 생중계되어 공공복지업무를 수행하는 복지담당자나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공공 사례관리의 성과와 지향점’을 주제로 한 배영미 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백명희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센터 팀장의 ‘사회적 고립가구 사례관리’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컨설팅 사례공유 시간에는 복지현장대응 컨설턴트가 패널로 출연하여 실제사례에 대한 사례관리 개입방법부터 과도한 민원 응대 등 현장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례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사례1. 고령의 노모와 정신질환이 추정되는 자녀로 구성된 2인가구 접근방법, ▲사례2. 사회복지시설 입소한 당사자의 보호자가 과도한 요구를 할 때 응대방법, ▲사례3. 당사자와 집주인의 갈등상황 속에서 집주인이 동주민센터로 내용증명을 발송한 경우, ▲사례4. 의식이 없는 당사자의 생계급여를 자녀가 유용한 것이 의심될 때 개입방법

 

재단은 시민과 최접점에 있는 복지현장의 대응력 강화를 위해 광역 단위 컨설팅인 ‘복지현장대응컨설팅 사업’을 2021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31명의 컨설팅단이 온라인 신청 플랫폼을 통해 현재까지(23년 7월 말 기준) 총 231건의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수진 지역복지본부장은 “최근 복지현장의 위기사례들은 정신질환, 고독사 등 복합적이고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복지현안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사 사례에 대한 실무자 간 공유가 중요하다”며, “이번 사례공유회를 통해 전국에 있는 실무자들이 복지업무를 수행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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