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9.8℃
  • 맑음서울 6.1℃
  • 박무대전 5.0℃
  • 박무대구 5.9℃
  • 구름조금울산 7.6℃
  • 박무광주 8.3℃
  • 구름많음부산 12.4℃
  • 맑음고창 4.0℃
  • 구름조금제주 15.2℃
  • 맑음강화 4.2℃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4.6℃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4.2℃
  • 구름조금거제 10.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서울시와 경기도 고양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지역내 이동제한 8월 21일부로 해제

서울시, 7월 용산 동물시설에서 최초 발생 이후 반경 10km를 방역지역 설정
동거동물 7일 간격 3회 정밀검사, 발생시설 환경검사 모두 ‘음성’으로 방역지역 해제
시 역학조사를 통해 생식사료 오염 확인과 적극적 시민협조로 신속한 방역조치 가능

자료제공 : 2023. 8. 22.(화)

이 보도자료는 즉시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용산구와 관악구 민간 동물보호시설의 고양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추진 중인 서울시와 경기도 방역 지역내 이동제한을 8월 21일부로 해제한다고 전했다.

 

방역지역은 발생지 반경 10km내 지역으로 서울시 18개 자치구와 경기도 5개 시가 포함된다. 이번 방역지역 해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21일간 추가 발생이 없고, 발생했던 시설에서 같이 있던 고양이와 발생시설 환경을 검사한 결과도 8월 21일 최종적으로 음성으로 판명되어 이뤄진 조치다.

 

동거동물은 용산은 2마리, 관악은 7마리였으며 최초 검사 이후 7일 간격 3회 추가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이었다. 용산과 관악 발생시설은 세척과 소독을 반복하여 3회 환경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8월 21일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됬다.

 

서울시는 고양이의 고병원성 AI 발생 즉시 확산 차단을 위해 지역 내 감수성 동물시설 444개소에 대해 임상예찰한 결과 의심 증상이 없었고, 고양이·개 등 보유동물 707마리에 대한 정밀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임을 확인하였다.

 

방역지역내 감수성 동물시설은 총 444개소이며, 동물보호센터 등 동물보호시설, 조류시설, 동물원, 애견카페, 동물판매업소 등 영업장이 포함된다. 조류인플루엔자 정밀검사는 서울시 전체 동물보호시설, 번식장, 조류시설, 동물원의 고양이, 개 등 707마리에 대해 실시하였다.

 

또한, 길고양이에 대한 시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동물보호센터에 구조된 고양이, 길고양이 사체, 중성화 수술 중인 길고양이 총 95마리를 대상으로도 조류인플루엔자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모두 음성이었다.

 

서울시는 AI 바이러스의 유입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역학 조사하던 중 질병을 앓고 있던 동물들에게 생식사료를 급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사료를 검사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이번 고양이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의 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해당 사료에 대한 급여중단, 회수폐기 등 적극적인 방역조치를 하여 추가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다.

 

시는 해당 제품 구매 명단을 확보한 즉시 급여 중단을 알리고, 남아있는 제품 140kg을 회수·폐기하였다. 또한, 해당 사료를 섭취한 고양이에 대해 예찰과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다행히 모두 이상은 없었다.

 

서울시는 이번 고양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사례를 통해 반려동물에서 인수공통감염병의 발생을 고려한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직원 교육을 실시하여 향후 인수공통감염병의 발생을 적극 대비할 예정이다.

 

서울시 유영봉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금번 고양이의 AI 발생이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동물이 안전하게 살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핼러윈 데이 많은 인파 운집 예상에 따라 11월 2일까지 특별대책기간 운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1월 2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특별대책기간에는 다중운집 인파가 예상되는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거리 ▲[수영구] 밀락더마켓 및 광안리해변 ▲[해운대] 구남로 일원 등 3개소를 집중 관리한다. 시는 인파 사고 방지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현재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고,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상황 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 3일간은 ‘인파 사고 안전상황관리’를 위하여 지자체 57명, 경찰 307명, 소방 40명 등 총 404명이 투입돼 보행 위험요소 안전 점검, 인파 행동 요령 전단 배부 등의 활동을 하였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인파 사고 방지를 위하여 감시 카메라(CCTV) 모니터링,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을 통한 인파 밀집도 분석 등을 통해 혼잡이 예상되는 경우 재난문자 발송, 안전관리 인력 지원 등 상황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인파 밀집 집중관리 대상인 서면 젊음의 거리 등 3개소에 대하여 ▲유관기관 사전 합동 안전점검 ▲현장 상황근무 ▲홍보 및 계도활동 등을 추진한다. [사전

정책

더보기
우원식 국회의장,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밤’ 참석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오후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 밤’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2018년 창립된 포럼이 어느덧 7년, 사회·정치 환경 변화들이 있었지만 포럼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면서 산업 현장, 학계, 정책, 시민사회 속에서 우리 사회의 변화, 에너지전환의 큰 흐름을 이끌어왔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기후국회’를 표방하는 22대 국회는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한 노력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여야 갈등 속에서도 입법권을 가진 기후특위를 발족시켰고, 해상풍력법, 전력망확충법을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라는 기관 차원에서는, 공공부문보다 10년 빠른 2035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선언하고,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이어 “기후위기 대응이 선언으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할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확정을 앞두고, 정부가 최종 의견수렴 단계에 돌입한 상황이고, 국회도 헌법불합치 상태의 「탄소중립기본법」을 내년 2월까지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더보기
한국잡지협회,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 성료
[환경포커스=서울] (사)한국잡지협회(회장 백동민, 이하 잡지협회)는 10월 31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파크볼룸에서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제1차관, 해양수산부 전재수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수 의원, 삼성출판박물관 김종규 관장, 한국법학원 이기수 원장, 국립중앙도서관 김희섭 관장 등 내빈들과 정부포상 및 표창 수상자, 제59회 한국잡지언론상 수상자, 그리고 김영진 제31대 회장을 비롯한 역대 잡지협회 회장과 잡지발행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국제잡지연맹(FIPP) 알라스테어 의장, 경제부총리인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교흥 위원장,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을 비롯한 일본잡지협회 미야하라 히로아키 이사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 민형배 의원, 정연욱 의원, 박정하 의원, 진종오 의원은 영상으로 잡지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식 및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및 축하영상 △정부포상 및 표창 시상 △제59회 한국잡지언론상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백동민 한국잡지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