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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78주년 광복절 맞아 새단장한 서울꿈새김판 공개

광복절 78주년,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에 감사를 표하고 기억하고자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수훈한 독립운동가 14인의 사진과 함께 이름을 공란 표시
현수막 하단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이름을 확인하여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유도
모든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8월 13일 일요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새단장한 서울꿈새김판(이하 ‘꿈새김판’)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분들의 이름을 기억하십니까?’라는 문구가 눈길을 끄는 이번 꿈새김판은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기억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이들의 얼굴과 이름이 담긴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꿈새김판 속 인물들은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수훈한 33인의 독립유공자 중 1945년 광복을 미처 맞이하지 못한 채 돌아가신, 사진 자료가 남아있는 분들이다.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 등 잘 알려진 독립운동가도 있지만, 그동안 비교적 얼굴이나 이름이 알려지지 못한 독립운동가도 함께 담겼다.

 

서울시는 독립운동가들의 얼굴과 이름을 보다 오래 기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4인의 사진 아래 이름을 공란으로 비워두고 ‘독립운동가 이름 확인’ 정보 무늬(QR코드)를 배치, 서울시 누리집에서 이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하단에는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이 땅의 모든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합니다’라는 문구로 사진 속 독립운동가들을 포함하여 모든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소개된 독립운동가들은 사진 순서대로 민영환, 최익현, 이준, 안중근, 강우규, 유관순, 손병희, 이승훈, 김좌진, 윤봉길, 안창호, 홍범도, 한용운, 오동진이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이 삶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2013년 6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시민창작문안 공모를 통해 봄·여름·가을·겨울에 선보이는 계절편과, 3.1절, 광복절 등에 맞춰 기획·게시되는 국경일·기념일편으로 운영된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광복절을 맞아 우리에게 광복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한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을 시민 모두가 가져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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