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제78주년 광복절 맞아 새단장한 서울꿈새김판 공개

광복절 78주년,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에 감사를 표하고 기억하고자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수훈한 독립운동가 14인의 사진과 함께 이름을 공란 표시
현수막 하단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이름을 확인하여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유도
모든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8월 13일 일요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새단장한 서울꿈새김판(이하 ‘꿈새김판’)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분들의 이름을 기억하십니까?’라는 문구가 눈길을 끄는 이번 꿈새김판은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기억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이들의 얼굴과 이름이 담긴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꿈새김판 속 인물들은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수훈한 33인의 독립유공자 중 1945년 광복을 미처 맞이하지 못한 채 돌아가신, 사진 자료가 남아있는 분들이다.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 등 잘 알려진 독립운동가도 있지만, 그동안 비교적 얼굴이나 이름이 알려지지 못한 독립운동가도 함께 담겼다.

 

서울시는 독립운동가들의 얼굴과 이름을 보다 오래 기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4인의 사진 아래 이름을 공란으로 비워두고 ‘독립운동가 이름 확인’ 정보 무늬(QR코드)를 배치, 서울시 누리집에서 이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하단에는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이 땅의 모든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합니다’라는 문구로 사진 속 독립운동가들을 포함하여 모든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소개된 독립운동가들은 사진 순서대로 민영환, 최익현, 이준, 안중근, 강우규, 유관순, 손병희, 이승훈, 김좌진, 윤봉길, 안창호, 홍범도, 한용운, 오동진이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이 삶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2013년 6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시민창작문안 공모를 통해 봄·여름·가을·겨울에 선보이는 계절편과, 3.1절, 광복절 등에 맞춰 기획·게시되는 국경일·기념일편으로 운영된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광복절을 맞아 우리에게 광복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한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을 시민 모두가 가져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시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견인 위해 메뉴에 잡곡밥 추가할 <통쾌한 한끼> 참여 식당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0월 20일 월요일부터 메뉴에 ‘잡곡밥’을 추가할 <통쾌한 한끼> 참여 식당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사업에 참여한 식당에는 <통쾌한 한끼> 인증마크 명패가 부착되며 서울시 누리집․SNS, 지도 앱 등에 식당 목록이 제공된다. 시는 지난달 ‘더 건강한 서울 9988’ 발표에서 가정뿐 아니라 외식을 할 때에도 잡곡밥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여건을 넓히고, 건강한 한 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기 위해 잡곡밥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외식업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내놓은 바 있다. ‘통쾌한 한끼’ 참여 기준은 곡류․두류 중 잡곡 1가지 이상을 25% 이상 배합하는 것으로, 잡곡밥만을 제공하는 식당도 해당된다. 이에 앞서 시는 잡곡밥 제공 시 「식품위생법」 상 음식점 위생 등급을 일부 준용한 위생 기준을 준수토록 하고, 지난 9월에는 각계 전문가, 식당 영업주 등 의견을 수렴해 관련 기준을 마련했다. 참여 신청은 20일(월)부터 서울시 누리집에 게시된 네이버폼․구글폼을 통해 영업장명, 소재지, 잡곡밥 제공 현황(또는 계획) 등을 제출하면 조사단이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통쾌한 한끼’ 식당으로 최종 지정한다. 시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색색깔의 종이비행기를 푸르른 가을 하늘로 날리는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를 10월 18일 토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한국 최초의 비행장 역사를 간직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여의도는 1916년 한국 최초의 비행장이 만들어졌던 장소로 1922년에는 비행사 안창남이 ‘고국 방문 비행’을 계기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한국의 상공을 비행한 역사적인 순간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26일(금)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접수 개시 1분여 만에 모든 종목이 마감됐을 정도로 이번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는 ▴사전 접수자가 참여하는 ‘한강 종이비행기 대회’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세계대회 우승자 강연과 시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한강 종이비행기 대회 : 참가자가 직접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맨손으로 날리는 대회다. 12시 30분부터 총 1,000명이 참가하는 개인 대항의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와 ‘오래 날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멀리 날리기’는 ①유치부 ②초등 저학년부 ③초등 고학년부 ④중․고등․일반부의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