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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민 편익 시설 갖춘 자원순환센터와 폐기물 감량화시설 견학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군·구 및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센터 건립 담당자들과 함께 주민 편익 시설을 갖춘 자원순환센터와 폐기물 감량화시설을 견학했다고 전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 친화적인 편익시설 건립과 폐기물 감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18일에는 아산 환경과학공원과 평택 오썸플렉스의 주민 편익 시설을 찾은 데 이어, 7월 20일에는 양주시 자원회수시설과 성남시 판교 환경에너지시설을 찾았다.

 

‘인천시-군·구 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 및 ‘인천시–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센터 건립 협업 태스크포스(TF)’의 일환으로 현장 견학 및 현안 회의를 함께 추진했다.

 

아산 환경과학공원은 장영실과학관, 생태곤충원, 굴뚝 전망대 등 주민편익 시설이 운영되고 있는데, 연간 약 25만 명의 주민들이 찾고 있다. 평택 오썸플렉스는 수영장, 찜질방, 야구장, 골프장, 가상현실(VR)체험관 등 다목적 스포츠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아산 자원순환센터는 도로 설치와 함께 곤충원, 과학원 등 환경과학공원을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수용성을 함께 충족시켜 지역 갈등을 해소했다.

 

양주시 자원회수시설과 성남시 판교 환경에너지시설은 에너지를 이용한 생활폐기물 감량화시설로, 견학 참가자들은 대기오염물질 제거 시스템, 잔재물 처리 방법, 폐열 활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활폐기물 감량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견학에 참가한 한 직원은 “자원순환센터가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설치 사례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견학과 태스크포스(TF) 회의를 통해 시와 협업하고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달호 시 자원순환과장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해 모두가 즐겨 찾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군·구와 환경공단이 협력해 안전성, 시민 건강권 등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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