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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동참하는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연구하기로

변산반도국립공원 일대에서 거주지 청소년 등 130명과 생물다양성 합동조사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7월 15일부터 이틀간 시민단체 및 청소년 130명과 함께 변산반도국립공원 일대에서 ‘한국 생물다양성 관측 네트워크(K-BON, 이하 케이본)’ 합동조사를 개최한다.

 

케이본 사업은 국민들이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생물종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등 스스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는 연구 활동이다.

 

2011년부터 시작해 매년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집된 정보는 생물이 기후변화로 인해 계절에 따라 활동, 분포역, 개체군의 크기 변화 등이 뚜렷하거나 뚜렷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지표화하여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조사·관리가 필요한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기초 연구 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합동조사는 식물, 양서·파충류, 곤충 등 총 10개 분류군별로 전문가와 환경·생태계 조사 등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전문가와 협업하여 활동하는 일반 대중을 뜻하는 시민과학자, 청소년들이 한 팀을 이뤄 함께 현장을 조사하면서 전문지식과 조사 방법 등을 교류한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케이본 합동조사는 청소년들에게 현장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미래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관련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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