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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하반기부터 구제역 백신 항체 검사 강화와 항체 양성률 기준 미만 농가 집중관리 실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는 하반기부터 구제역 백신 항체 검사를 강화하고 항체 양성률 기준 미만인 농가를 집중관리 한다고 전했다.

 

지난 5월 10일, 충북 청주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시는 관내 우제류(소, 돼지, 염소 등) 농가 중 긴급 백신접종 대상(농가 452개소, 32,385두)에 대해 100% 백신접종을 완료했고, 주요 축산시설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추진했다. 참고로 인천광역시에서는 2015년 3월 돼지농가(2개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9년째 비발생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명령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백신 항체 양성률이 미흡한 농가의 차단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우제류 농가에 대한 백신 항체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오는 7월 말까지 관내 우제류 도축장으로 출하되는 소를 농장별로 1마리씩, 총 100마리 이상 검사해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될 경우 해당 개체를 출하한 농장을 방문해 추가 확인검사(16마리)를 진행한다.

 

또한 관내 축산농가 중 자가접종 농장은 농장별로 16마리씩을 검사해 항체 양성률 기준 미만일 경우 최종 미흡 농가로 판정해 집중관리 한다는 방침이다.

 

백신접종 미흡 농장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미흡 원인 조사를 위해 현장을 방문해 백신접종 방법, 보관상태 등을 점검하고 올바른 백신접종 방법 및 소독요령 등 농가 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또한 백신 재접종 후 4주 간격으로 추가 검사를 실시해 항체 양성률이 정상화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5월까지 관내 우제류 1,162두에 대한 항체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1,121두에서 항체가 형성(항체 양성률 96.5%)된 것을 확인했다. 하반기에는 강화된 구제역 혈청 예찰 계획에 따라 당초 목표보다 검사물량을 417두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취약농가를 조기에 발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구제역 백신 접종요령 등 가축전염병 방역 관리요령은 농림축산식품부(www.mafra.go.kr) 가축질병특별페이지(홍보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회 시 농축산과장은 “축산농가와 관련 종사자는 방역에 빈틈이 생기면 언제든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백신접종을 비롯한 농장 내·외부 소독, 출입 차량·사람에 대한 차단방역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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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핼러윈 데이 많은 인파 운집 예상에 따라 11월 2일까지 특별대책기간 운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1월 2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특별대책기간에는 다중운집 인파가 예상되는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거리 ▲[수영구] 밀락더마켓 및 광안리해변 ▲[해운대] 구남로 일원 등 3개소를 집중 관리한다. 시는 인파 사고 방지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현재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고,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상황 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 3일간은 ‘인파 사고 안전상황관리’를 위하여 지자체 57명, 경찰 307명, 소방 40명 등 총 404명이 투입돼 보행 위험요소 안전 점검, 인파 행동 요령 전단 배부 등의 활동을 하였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인파 사고 방지를 위하여 감시 카메라(CCTV) 모니터링,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을 통한 인파 밀집도 분석 등을 통해 혼잡이 예상되는 경우 재난문자 발송, 안전관리 인력 지원 등 상황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인파 밀집 집중관리 대상인 서면 젊음의 거리 등 3개소에 대하여 ▲유관기관 사전 합동 안전점검 ▲현장 상황근무 ▲홍보 및 계도활동 등을 추진한다. [사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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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밤’ 참석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오후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 밤’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2018년 창립된 포럼이 어느덧 7년, 사회·정치 환경 변화들이 있었지만 포럼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면서 산업 현장, 학계, 정책, 시민사회 속에서 우리 사회의 변화, 에너지전환의 큰 흐름을 이끌어왔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기후국회’를 표방하는 22대 국회는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한 노력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여야 갈등 속에서도 입법권을 가진 기후특위를 발족시켰고, 해상풍력법, 전력망확충법을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라는 기관 차원에서는, 공공부문보다 10년 빠른 2035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선언하고,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이어 “기후위기 대응이 선언으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할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확정을 앞두고, 정부가 최종 의견수렴 단계에 돌입한 상황이고, 국회도 헌법불합치 상태의 「탄소중립기본법」을 내년 2월까지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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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지협회,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 성료
[환경포커스=서울] (사)한국잡지협회(회장 백동민, 이하 잡지협회)는 10월 31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파크볼룸에서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제1차관, 해양수산부 전재수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수 의원, 삼성출판박물관 김종규 관장, 한국법학원 이기수 원장, 국립중앙도서관 김희섭 관장 등 내빈들과 정부포상 및 표창 수상자, 제59회 한국잡지언론상 수상자, 그리고 김영진 제31대 회장을 비롯한 역대 잡지협회 회장과 잡지발행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국제잡지연맹(FIPP) 알라스테어 의장, 경제부총리인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교흥 위원장,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을 비롯한 일본잡지협회 미야하라 히로아키 이사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 민형배 의원, 정연욱 의원, 박정하 의원, 진종오 의원은 영상으로 잡지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식 및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및 축하영상 △정부포상 및 표창 시상 △제59회 한국잡지언론상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백동민 한국잡지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