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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17개 역사에서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수칙 위한 캠페인 실시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사고 중 99%는 승객 안전 수칙 미준수 사고…피해 배상 불가
서울교통공사・한국승강기안전공단, 17개 지하철 역사 내에서 안전 캠페인 실시
지하철 역사 내 시민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승강기 이용문화 정착 목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라고 함)이 기관간 협의체를 구성하여 7월 3일부터 서울 지하철 17개 역사에서 이용 시민의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수칙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캠페인 추진 역사는 1호선 동묘앞, 2호선 신도림, 3호선 신사역 등 환승역 및 승강기 사고 다발역 위주로 선정했다.

 

이는 지난 5월 출범한 공사와 공단 간 안전 협력 네트워크인 「승강기 안전 파트너스(Partners)」의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공동 홍보활동의 일환이다. 또한 역세권 인근 복지관 및 대한노인회도 함께하여 안전한 승강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하철 역사 내에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안전한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캠페인 내용으로는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안전손잡이(핸드레일) 잡기 ▲에스컬레이터 이용시 걷거나 뛰지 않기 ▲유모차 또는 손수레 휴대 시 엘리베이터 이용하기 등이다. 공사와 공단의 협업 활동은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킬 예정이다.

 

에스컬레이터에서 걷거나 뛰는 행위는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 많이 신는 ‘크록스’, ‘샌들’ 등 부드러운 재질의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에는 발판에 그려진 노란 선 안쪽에 서서 손잡이를 잡고 안전하게 탑승할 필요가 있다.

 

서울교통공사 영업지원처 서길호 처장은 “에스컬레이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 방법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향후 두 기관간 협력과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승강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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