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인천시, 풍수해 피해 대응방안 논의 위한 민생안정특별위원회 생활안전대책반 회의 개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6월 21일 민생안정특별위원회 생활안전대책반(반장 박찬훈 시민안전본부장) 회의를 개최해 반지하주택 침수대책 등 여름철 풍수해 예방, 폭염대책, 빈집안전관리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민생특위 생활안전대책반은 시민안전본부장, 도시계획국장, 재난안전 현장 전문가 7명을 포함 총 9명으로 구성돼 재난안전 관련 민생 이슈에 대한 주제 논의와 의견을 수렴해 이슈별 최적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안건을 발굴하는 체계로 이번 제1회 회의는 여름철 풍수해 예방 및 안전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시는 풍수해 예방을 위한 저지대 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위해 사업비 20억 원을 투자해 물막이판 1,574건, 역류방지밸브 5,160건을 설치할 예정이며, 구월지구 등 6개소에 우수저류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 또한 개폐식 방범창 지원 및 빗물배수펌프장 사전점검과 상습침수지역 모니터링을 통해 침수재난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폭염 예방을 위해서는 2023년 재난관리기금 8억5천만 원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5천만 원을 투자해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219개소를 신규 설치해 총 2,185개소를 운영하고 경로당 등 총 1,324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취약계층의 폭염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빈집안전대책으로는 2023년 빈집실태조사 후 2024년 빈집정비계획을 수립 예정으로 철거 대상 빈집 정비예산 우선 확보 및 재난안전사고 위험 빈집의 직권 철거를 위한 강행규정 마련을 제안하는 등 전문가들의 의견과 토론이 있었다.

 

대책반은 향후 수시회의를 개최해 현안 이슈를 발굴하여 실무부서의 검토 결과를 토대로 안건을 논의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의 회의 시스템을 체계화하여 지속적인 시민 생활안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찬훈 대책반장(시 시민안전본부장)은 “향후 생활안전 취약분야에 대해 현장 전문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뿐만 아니라 수시 현장점검을 실시해 대책을 마련하고 위험 요인에는 선제적으로 대응·관리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안전의 파수꾼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시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 본격 시행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 사전대비 체계 구축을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해 취약지역 체계적 관리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소통·협업체계 구축 및 시민 참여를 위한 홍보 강화를 기본 방향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제설 취약 지역 104개소 ▲결빙 취약 구간 106개소 ▲적설 취약 시설물 79개소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대설 및 도로 결빙으로 인한 시민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전 제설제 살포, 교통 통제 등 철저한 안전 관리와 맞춤형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문자 등 기상특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농촌·산간지역의 제설 작업에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 봉사인력을 적극 투입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주민, 저소득 한부모 가족 등 고위험군 대상자를 중심으로 안전 확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주뭄바이 총영사관, 인도 최대 환경기술 전시회 ‘이팟(IFAT) 2025’ 현장 상담회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유동완 주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인도 뭄바이 국제전시장(BEC)에서 열린 인도 최대 환경기술 전시회 ‘이팟(IFAT) 인도 2025’ 현장을 방문해 한국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인도 환경산업의 성장세 속에서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외교 활동의 일환이다. ‘IFAT 인도’는 독일 메쎄뮌헨이 주최하는 글로벌 환경기술·수처리·폐기물 전시회 시리즈로, 인도에서는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멘스(Siemens), 베올리아(Veolia), 그룬트포스(Grundfos), 윌로(Wilo) 등 5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물·폐기물·재활용·에너지 전환 분야의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유 총영사는 한국관을 비롯해 주요 부스를 둘러보며 한국 기업들의 현지 비즈니스 활동을 격려했다. 그는 “인도는 도시 인프라와 제조업 기반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환경기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장”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지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총영사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에서는 한국환경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