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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원순환 위한 다회용컵 반납기 기증식

인천지역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협력사업으로 플라스틱 줄이기 추진
인천 남동구청 등 다회용컵 반납기 3곳 설치…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늘 인천 남동구청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SK텔레콤,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함께 ‘다회용컵 반납기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 11월 일회용 플라스틱 남용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연합체로 환경부, 스타벅스, 우아한형제들 등 약 92개 기관·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해빗에코얼라이언스(Habit Eco Alliance)*’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지역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기증식은 협약 체결 이후 추진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남동구청 사내카페, 인천 노인복지회관 사내카페, 남동구 평생학습관 등 세 곳에 다회용컵 반납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기증된 반납기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 기술인 VISION AI가 탑재돼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약 30초의 빠른 시간 안에 회수 가능한 다회용컵을 선별할 수 있다.

다회용컵을 반납한 사용자는 전용 어플리케이션(해피해빗)을 통해 보증금을 실시간으로 환급받을 수 있고, 환급방식도 현금·멤버십 포인트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황인식 경영기획처장은 “매립지 공사는 자원순환 문화확산에 앞장서고자 인천지역 공공기관들과 힘을 합쳐 사업을 추진했다”며 “인천 전 지역으로 다회용컵 반납기가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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