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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년 부산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 개최

5.17. 15:00, 동명대학교 동명관에서 ‘부산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 개최
5.13.~14. 순찰대 101개 팀 선발 완료, 5.20. 순찰대 1차 교육 후 본격 활동 시작
지난해 10~12월, 남‧수영구 거주자 대상 25개 팀 시범 운영
올해 4개 자치구(부산진구‧남구‧수영구‧사상구) 거주자 대상 101개 팀으로 확대 운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7일 오후 3시 동명대학교 동명관에서 ‘2023년 부산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부산 반려견 순찰대’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반려견과의 일상적 산책 활동에 ‘범죄예방 순찰’이라는 공적 임무를 접목한 시민참여형 치안 정책으로, 순찰대원들은 반려견과 산책 활동 중 지역사회 곳곳을 누비며, 범죄나 사고 등 위험 요소 발견 시 공공기관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10~12월, 남구·수영구 지역에서 25개 팀을 선정하여 시범 운영하였으며, 운영한 결과 112신고 11건, 120신고 96건, 순찰 활동 647건의 성과가 있었다.

 

위원회는 올해 발대식에 앞서 부산 4개 자치구(부산진구, 남구, 수영구, 사상구)에 거주하는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0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였으며, 5월 13일과 14일, 선발 심사에서 보호자 옆에 붙어서 따라 걷기, 외부 자극에 침착하게 지나가기, 다른 반려견에 반응하지 않고 차분하게 지나가기 등을 심사하여 최종적으로 101개 팀을 선발하였다,

 

이날 발대식은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 동명대학교 총장, 남부경찰서장, (사)유기견없는도시 대표, 반려견순찰대 43개 팀(반려견 43두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순찰대의 공식적 출범을 알리고, 순찰대 활동 물품 제공과 순찰대원을 대상으로 신고 방법 및 순찰요령 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순찰대 운영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서 ‘거리의 눈’을 확대하여 범죄신고자 역할을 하는 등 잠재적 범죄요인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이며, 시민들의 자발적 치안 활동 참여 및 올바른 애견 산책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위원회는 순찰대 운영 지역을 관할하는 부산진‧남부‧사상경찰서와 협조하여 순찰코스 등 범죄예측 자료를 제공하며, 필요한 사항을 수시로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순찰대원들이 활동 중에 발견한 위험 요소나 건의 사항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모니터링하고 치안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위원회는 최종 선발된 101개 팀 외에도 순찰대 추가 모집(5~6월)을 통해 지역별 부족한 인원은 보충하여, 순찰대 운영에 보다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박광주 남부경찰서장은 “지역주민이 직접 치안 활동에 참여하는 반려견 순찰대가 취지에 맞게 잘 운영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용환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장은 “평소 눈여겨보지 않았던 일상생활 속 위험 요소를 적시에 발견하여 공공기관에 신고하는 반려견 순찰대가 지역 안전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의 연계를 통한 자치경찰 치안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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