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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ESG 선도기업의 통근버스 용도로 30대 이상의 수소 버스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 4일 환경부가 추진하는 ‘사회가치경영(ESG) 선도기업 수소 통근버스 전환 업무협약식’에 참여해,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NDC)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수소차 30만대 보급 목표를 확정했고,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민간의 수요 확보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지금까지의 수소상용차 보급은 공공 주도로 이뤄졌는데, 인천시 역시 준공영제 시내버스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셔틀버스로 저상버스 총 19대가 보급됐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민간의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3월 ‘수소 상용차 보급지원단’을 출범했으며, 인천시는 정부의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지난 2월 관내 운수사가 민간 최초로 수소 고상버스 4대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이들 버스는 민간기업의 통근버스와 광역버스로 운행 중이다.

 

이번 협약에서는 ‘수소차 전환으로 ESG 경영 실현, 민-관이 힘 모은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환경부와 인천, 서울을 포함한 12개의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 ESG 선도기업과 각 기업의 통근버스를 운영중인 전세버스 운수사가 함께 참여해 수소 통근버스 전환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수소버스 제작사인 현대자동차와 액화수소 충전소 사업자인 SK E&S가 각각 수소버스 적시 공급과 수소충전소의 적정 운영에 협력해, 수소버스의 제작과 운행을 위한 수소 수급까지 함께 고려한 버스 보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미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버스 보급 지원사업에서 전국 지자체 중 최대규모인 130대가 선정된 바 있으며, 해당 버스들은 준공영 시내버스, 광역버스 등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이번 협약을 통해 ESG 선도기업의 통근버스 용도로 30대 이상의 수소 버스가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오늘 체결한 협약으로 정부, 지자체,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천시도 지속가능한 수소교통시스템 구축으로 대한민국의 수소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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