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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건소 검사 요원의 감염병 진단 역량 강화 위한 전문교육 실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보건소 검사 요원의 감염병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보건소 검사 요원 교육은 식중독, 말라리아 등 법정 감염병 진단을 담당하는 검사 요원에게 감염병 병원체에 대한 진단법 및 새로운 검사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신종감염병이나 집단 식중독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교육으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진행하지 못하다가 올해 재개됐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로 대학교수 및 질병관리청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며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인천의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교육을 통해 말라리아 예방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엠폭스 등 신규로 발생하고 있는 감염병과 생물 테러대응 교육으로 고위험병원체에 대한 진단 및 대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원인체별 검체 채취와 수송, 검체전처리, 병원성 세균에 대한 집락 특성 및 생화학적 검사법과 매독, 말라리아 등 감염병 진단 실습 교육을 강화해 실제 보건소 요원들의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토록 교육과정을 구성했으며, 역학조사관 전문과정을 수료한 내부 전문가의 감염병 역학조사 활동 및 실제 사례를 공유해 감염병 원인 및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이를 활용한 방역 조치 대응 능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보건소 교육을 통해 보건소 검사 요원의 역량을 강화해 감염병에 대한 신속 대응 및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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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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