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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여 명 대상 <맞춤형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3.23. 10:30 부경대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사례를 교육내용에 반영하여 실효성 높은 교육 추진 기대
아동권리 증진과 보육교직원 인식개선‧전문성 향상으로 부모가 체감하는 안심보육환경 조성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3일 오전 10시 30분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미래관 컨벤션홀 강의실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교육은 사업예산 7천만 원을 투입하여 보육 교직원과 보육아동 부모 3,000여 명을 목표로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 ▲아동학대 정의와 유형 ▲신고의무자의 역할 ▲보육교사의 아동학대 인식의 중요성 ▲보육시설 내 아동학대 영향 요인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권감수성 높이기 ▲아동학대 관련 법령 등이 있다. 시는 실효성 높은 예방 교육을 위해 대상자별로 교육교재를 개발해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교육 희망 시 부경대학교 평생교육원(http://ps.pknu.ac.kr) 누리집에 접속한 후 희망하는 교육과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집합교육은 부경대학교 강의실 또는 각 구군 대강당 등에서 실시되고, 방문교육은 신청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한편, 총 178회에 걸쳐 진행된 지난해 교육에는 보육교직원 등 3,529명이 참여했으며, 이론 위주 교육이 아닌 아동권리 존중 보육 관련 다양한 사례와 갈등상황 해결을 위한 대처방안 교육으로 보육교사들의 많은 공감을 받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보육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을 위해 2019년부터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아동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인식개선 등을 통해 아동과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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