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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시아드컨트리클럽·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개최

12.29. 13:30 시청7층 의전실에서 부산아시아드CC,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천만 원 전달
시 출자기관인 부산아시아드CC, 올해 하반기 최초로 흑자경영으로 전환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추진할 계획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29일 오후 1시 3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아시아드컨트리클럽(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전달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도형 아시아드컨트리클럽(주) 대표이사,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아시아드컨트리클럽(주)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금 3천만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 출자기관인 아시아드컨트리클럽(주)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골프종목을 위해 조성된 후 수차례의 KLPGA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대회 개최함으로써 부산시 글로벌도시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KPGA 대회인 ‘2022 아시아드CC 부산 오픈’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부산을 대표하는 명문골프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골프대회 개최를 통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 주니어 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지역 골프유망주 육성 및 지원, 지속가능한 친환경 골프장 운영을 통한 사회가치경영(ESG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부산지역 향토기업들의 이웃돕기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오늘 성금 전달에 감사드리며, 아시아드CC는 부산시의 대표적인 출자기관인 만큼 앞으로도 부산시민을 위한 적극적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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