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녹색 분야 우수기술과 제품 보유 중소기업 지원으로 지난해 대비 매출 증가 성과

올해 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 6억 3천여만 원 매출 달성, 작년 대비 43%↑
기업 투자상담회 규모 작년 대비 2배 확대, 투자의향서 체결액 30%↑
중소기업 역량 점검 위한 ESG·기술·신용평가 실적 작년 대비 3.6배↑
다분야 전문가 상담 통해 기업경영·기술개발 등 중소기업 역량강화 지원

2022. 12. 28.(수)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12월 28일 오전 06: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녹색산업 기반을 확대하고자 올해 녹색 분야 우수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창업예정자 포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난해 대비 온라인 매출액 증가 등의 성과를 이뤘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2011년부터 ‘녹색산업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녹색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2019년부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KIST 부설기관 녹색기술센터(소장 이상협)를 선정·운영함으로써, 녹색 중소기업과 창업 예정자들이 창업부터 시제품 제작, 판로개척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one stop)’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양질의 녹색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녹색산업을 적극 육성·지원하였다.

 

서울시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3회(G마켓 2회, 옥션 1회)에 걸쳐 ‘지구를 지키는 착한소비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하여 전년 대비 43% 증가된 매출 성과를 거두었다.

 

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은, 우수한 녹색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한정된 인력 및 자본으로 온라인 판로개척 역량이 부족한 서울 소재 녹색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하여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올해는 30개 기업이 참가하여 친환경 세제, 친환경 종이컵, 재생섬유 소재 제품, 생분해 칫솔 등 약 170여개 제품을 선보여 총 2만 8천여 개 판매고를 올렸으며, 이를 통해 6억 3천여만 원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서울시는 녹색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역량을 높이는 ‘기업투자설명회 자문(IR 컨설팅) 및 투자상담회’도 대상기업 규모를 작년 대비 2배로 확대하여 진행하였다.

 

‘녹색기술 기업투자설명회 자문(IR 컨설팅) 및 투자상담회’는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해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녹색기술 분야의 창업생태계 선순환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대상기업 규모를 작년의 두 배로 늘려 10개 기업을 선발하였으며, △기업 홍보자료 보완, △녹색기술 및 산업 흐름 관련 발표회, △녹색기술 분야 기금(펀드) 보유 벤처투자사(VC) 및 전략적 투자자(SI기업) 초청 상담 등을 진행하였다.

 

선발된 기업들은 전략적투자(SI) 및 기업공개(IPO) 등에 성공 경험이 있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투자유치 전략을 점검하고 투자설명(IR) 자료를 보완하였으며, 지난 10월 서울녹색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 투자상담회를 통해 녹색 분야에서 다수의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벤처투자사(VC)와의 1:1 상담을 진행하여 2개사가 13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울시는 녹색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기업평가 지원(ESG·기술·신용부문)을 실시하여 우수기술의 사업화 촉진 및 기술기반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였다.

 

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에 대한 대외적 홍보 및 판로 개척 시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평가, 조달청 등 공공입찰 시 활용도가 높은 신용평가, 마지막으로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어 조기에 상위 등급 확보의 중요도가 점점 증대되고 있는 기업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표준평가를 제공하였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대폭 늘려 42개사를 대상으로 총 50건의 평가를 지원하여 작년 건수 대비 3.6배의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업에 향후 상위 평가등급 획득을 위한 사업 점검의 계기를 제공하고 평가결과를 공공 부문 입찰 및 타기업과의 협력사 등록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녹색산업지원센터는 3D 출력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있는 그린테크샵 시설 및 3D 출력 장비들을 통해 녹색 중소기업의 제품제작 아이디어 구현을 상시 지원하였다. 총 51개사를 대상으로 100여 건의 제작 지원을 실시하였으며, 제품 양산을 준비 중인 중소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을 대상으로 3D 출력 및 모형화 실무 교육을 실시하여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였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창업예정자별 희망하는 전문분야 상담 90여 건 및 녹색산업 정보지 20여 회 발간 등 다각도의 지원 사업을 진행하여, 자칫 부족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능력·기술력 관련 전문성 함양과 녹색산업 이해도 제고를 도왔다.

 

서울시는 기업에 더 체감이 되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참여기업들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내년 계획에 반영하여 기업에 보다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업 자문(컨설팅) 및 사업 확장방안 상담 등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분야의 경쟁력을 선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제공하고, 20억 원 출자를 통해 총 200억 원 규모의 녹색기업 창업기금(펀드)을 신규 조성하여 직접적인 자금 지원으로 녹색분야 벤처·중소기업의 육성을 도울 예정이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녹색산업·기술 육성의 중요성이 점점 증대되고 있는 시점”이라면서 “서울시는 판로개척과 투자유치 등 녹색 중소기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경력단절 여성에게 다시 일할 기회 제공하는 <2025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 참여자 신청 시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25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 3차 참여자 신청을 8월 19일 화요일부터 9월 4일 목요일까지 받는다고 전했다.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은 경력단절 및 미취업여성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지원하는 ‘서울우먼업 프로젝트’의 하나로, 오랜 경력단절로 떨어진 자신감을 회복하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구직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첫 시행 이후 지금까지 총 6,501명이 구직지원금을 받았으며, 이 중 2,213명(34%)이 취‧창업에 성공해 경제활동에 복귀했다. ‘서울우먼업 프로젝트’는 서울시 저출생 대책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서울시의 대표 여성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경력단절 3040여성이 구직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구직지원금’(30만 원×3개월) ▴3개월간 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생활임금×3개월)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고용장려금’(100만 원×3개월)으로 구성되어 있다. 3차 신청은 올해 마지막 신청으로, 550명을 모집한다. 앞서 1‧2차 신청에서는 2,489명이 선정되었다. 신청은 ‘서울우먼업프로젝트’ 누리집(swup.seo

정책

더보기
김성환 환경부 장관, “세종보 상시개방은 개인 의견…철거 여부는 공론화 필요”
[환경포커스=세종]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8월 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비공식 티타임 형식으로 간담회를 갖고, 4대강 재자연화, 국립공원 케이블카,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탈탄소 산업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세종보 상시개방 논란에 대해 “환경부 장관으로서 상시개방이 바람직하다는 개인 의견을 밝힌 것”이라며, “철거 여부는 공론화를 거쳐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동시에 “세종보 농성 중인 시민과 약속한 것도 ‘상시개방’이며, 철거 결정은 내가 단독으로 할 수 없다고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4대강 재자연화 정책에 대해 “이는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고, 문재인 정부에서 약속했던 내용을 이행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금강과 영산강의 5개 보 현장을 모두 둘러본 상태”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세종보·공주보 철거, 백제보 상시개방 방침에 대해 “환경부 장관이 개방 여부도 말 못하면 뭘 말하라는 것이냐”며 직설적인 언급도 덧붙였다. 다만 철거 등 추가 조치는 “절차와 공론화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무회의 중 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산불진화도로) 설치 발언과 관련해 “해당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높아지는 수시 모집 비중에 맞춰 입시박람회 및 설명회 <수시:로 물어봐>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8월 9일 토요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입시박람회 및 설명회 <수시:로 물어봐>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고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수시 모집 비중이 높아지고 전형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수험생들이 입시 전략을 짜는 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반영해 공공 입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보 격차 해소’라는 취지에 맞춰 서울런 이용자에게는 우선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박람회에는 연세대․경희대․인하대․경인교대 등 수도권, 비수도권 4년제 대학 총 27곳이 참여하며, 수험생은 최대 2개 대학을 선택해 상담받을 수 있다.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20분간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개인별 전형 전략을 제시해 준다. 상담은 오전(10~13시)과 오후(15~18시) 두 회차로 나눠 진행되며 각 대학별 2026년 수시 입학 전형과 최근 입시 동향, 평가 기준, 합격 사례 등 수시 전략 수립에 도움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사전 신청한 수험생을 중심으로 총 6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3시부터는 입시 전문가 윤여정(유니브 클래스 컨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