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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생태

부산시, 기장군 산불대응센터에서 산불유관기관과 산불진화 합동훈련 실시

11.22. 14:30 기장군 산불대응센터에서 실시
산불재난 대응능력 향상 및 산불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 통해 ‘안전도시 부산’ 실현
시와 산림청, 소방재난본부, 기장군, 해운대구 진화인력 50여 명 참여
실제 산불발생 가정해 확산단계별 대응 순서대로 훈련 펼칠 예정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2일 오후 2시 30분 올해 건립된 기장군 산불대응센터에서 산불유관기관과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산불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민이 더욱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시가 총력을 다하고 있는 ‘안전도시 부산’ 만들기의 일환이기도 하다.

 

최근 시는 ‘안전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 다중운집 시설 등 긴급 안전점검 ▲ 수능 대비 인파밀집사고 특별 예방점검 및 청소년 유해업소 특별단속 ▲ 대중교통 혼잡도 안전관리 대책 회의 ▲ 내년도 시민안전 예산 796억 원 증액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박형준 시장도 지난 14일 부전시장을 찾아 동절기 화재 안전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하는 등 연일 시민안전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시민의 생명을 신속히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중점 목표로 한다. 특히, 대형산불이 발생한 경우를 가정해 산불유관기관과의 신속하고 정확한 공조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훈련에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대응태세 유지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시와 산림청, 소방재난본부, 기장군, 해운대구의 진화인력 50여 명이 참여한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정종복 기장군수도 직접 훈련에 참여한다.

 

지상진화 인력 투입, 골든타임 내 헬기 동원, 지역주민 대피 안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진화 등 실제 산불발생을 가정해 ▲ 산불신고 및 접수 ▲ 초기대응(상황전파, 지상진화대 및 헬기 투입, 산불통합지휘본부 설치 등) ▲ 확산대응(시장지휘권 인수, 광역진화 인력 동원, 공중진화대 투입) ▲ 주불진화 및 잔불정리(주불진화 선언,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 피해수습 등) 등 산불 확산단계별 대응 순서대로 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훈련이 진행되는 장소인 ‘기장군 산불대응센터’는 산불발생률이 높은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에 위치하며, 올해 개소했다. 이 센터를 통해 산불진화인력의 상시출동태세 유지와 산불진화자원 효율적 관리가 가능해져 보다 높은 수준의 산불진화 대응 태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산불재난으로부터 시민안전이 한층 더해지는 ‘안전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시를 중심으로 산림청, 소방, 군부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발생 시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총력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부산시민 여러분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시는 앞으로도 시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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