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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천왕근린공원에 도시숲 완공

서울시·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그린플러스(Green+) 도시숲 프로젝트 업무협약 일환
구로구 천왕근린공원 내 도시 숲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나무심기 및 친환경캠페인 진행
기후위기 대응 및 도심 속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서울시 내 총 4개 도시숲 조성 계획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천왕근린공원에 도시숲을 완공하고, 10월 26일 구로구 주민, 서울시 직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및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KCC오토 임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민간참여 녹화사업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녹화 사업은 서울시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토마스 클라인),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와 지난 4월 체결한 ‘그린플러스(GREEN+) 도시 숲 프로젝트’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기후 위기 대응 및 도심 속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공원 내 사유지 보상토지 네 곳에 도시 숲 등을 조성하게 된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대상지인 천왕근린공원은 올해 상반기부터 녹화 및 정비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약 6개월 만에 도시숲을 완성하고 프로젝트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도시숲 완공식에는 협약 관계자와 구로구 천왕동 지역 주민 및 기업 임직원이 참여하여 나무 심기활동과 친환경 캠페인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아이들도 참여하여 도시 숲의 역할과 중요성을 체험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천왕근린공원 내 조성한 도시 숲은 총 1,500㎡ 규모로, 팥배나무 등 3,410주가 식재되어 연간 2,292kg의 이산화탄소와 121k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122,322kg의 산소를 생산하게 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도시숲 부지를 제공하고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원위원회는 본 프로젝트 총괄 및 기부금을 조성하여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한 사후관리를 지원하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서 본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그동안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도시녹화사업을 추진해왔고 서울 곳곳에 도시 숲을 조성하여 민‧관 협치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도 도시녹화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업이미지 향상 효과도 있어 참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기업과 함께 협력해 친환경적인 서울의 도시숲과 생활밀착형 공원을 만들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단체와의 협업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새로운 후원기업도 발굴해 도시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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