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7.8℃
  • 구름많음강릉 10.8℃
  • 연무서울 9.8℃
  • 연무대전 10.7℃
  • 연무대구 11.2℃
  • 구름많음울산 11.1℃
  • 연무광주 9.7℃
  • 구름많음부산 15.7℃
  • 구름많음고창 8.8℃
  • 흐림제주 9.9℃
  • 구름많음강화 8.5℃
  • 맑음보은 9.7℃
  • 맑음금산 7.8℃
  • 구름많음강진군 11.3℃
  • 구름많음경주시 12.0℃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잠실야구장에서 다회용컵과 다회용기 이용 시범사업 추진

스포츠시설 중 폐기물 발생량 가장 많아…24일부터 잠실야구장 23경기 다회용기 사용
시, 다회용기 사용 협약 …LG트윈스, 두산베어스, 아모제푸드, 잇그린, 효성화학 참여
보증금 등 추가 비용 없이도 다회용기 서비스 이용 가능, 사용 후 반납기에 반납
잠실야구장 내 다회용컵․용기 사용 후 SNS 인증 시 경품 증정 이벤트 진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야구장 1회용품 퇴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전했다.

 

오는 24일부터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끝나는 9월 23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다회용컵과 다회용기 이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야구장 폐기물 발생량은 연 2,203톤으로 전체 스포츠시설 폐기물 발생량 6,176톤의 약 35.7%를 차지해 스포츠 시설 중 폐기물 발생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제5차 전국폐기물 통계조사, ’16~’17)

 

시는 LG트윈스, 두산베어스, 아모제푸드㈜, ㈜잇그린, 효성화학㈜과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을 위한 잠실야구장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야구장 내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응원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취지에서다.

 

잠실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LG트윈스, 두산베어스가 앞장서고 구장 내 식음료 판매업 운영업체 아모제푸드㈜, 다회용기 운영업체 ㈜잇그린, 폐기된 다회용기 원자재 공급 업체 효성화학㈜이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비자의 다회용기 이용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잠실야구장 내 식음료 시설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홍보 등이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관련 정책 수립·추진, 행정적·제도적 지원 제공, 시민홍보 등을 담당한다. LG트윈스, 두산베어스는 구장 내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홍보한다. 아모제푸드㈜는 구장 내 식음료 시설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 및 운영을 지원한다. ㈜잇그린은 다회용기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회수하는 등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효성화학㈜는 다회용기 제작을 위한 원자재 공급 및 사용 완료 후 폐기된 다회용기를 재활용하여 재생플라스틱소재(PCR-PP)로 전환하는 친환경 사업을 담당한다.

 

관람객은 8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약 23경기 동안 잠실야구장 내 40개 매장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한 다회용기는 야구장 곳곳에 비치된 반납함에 두면 된다. 별도의 보증금은 없다.

 

한편,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다회용기 운영사인 ㈜잇그린은 시범사업기간 동안 야구장 현장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자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잠실야구장 내 다회용기 이용하는 모습을 찍은 인증사진을 참여자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시태그(#잠실야구장#다회용기#플레잇)와 함께 게시 후 이벤트 공지글에 ‘참여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응모기간 종료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100명에게 제로웨이스트 키트(텀블러, 숟가락 등)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스포츠 시설 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향후 모든 스포츠 시설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협약은 민간이 주도하여 시와 협업하는 사업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야구경기 관람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친환경 응원문화 만들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시민체감형 감사활동에 중점 둔 <2026년 연간 감사계획> 수립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감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시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감사가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시민체감형 감사활동'에 중점을 둔 「2026년 연간 감사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을 집중 점검하여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감사결과 이행관리까지 면밀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위원회는 '시민안전'을 최우선 감사활동으로 선정, 일상생활 위험요인 대비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지적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미 1월부터 가로등, 신호등 등 도로 조명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해 감전사고 및 교통·보행사고를 예방했고, 3월에는 갈맷길의 관리실태 안전감찰을 시행해 안전하고 편리한 15분 도시 부산의 도보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 안전감찰(5월) ▲중·소규모 건설사업장 안전관리 특정감사(6월) ▲산불재난 대비 관리실태 안전감찰(10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특정감사(10월) 등을 통해 시설물 설치 및 유지보수와 안전관리 적정 여부 등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기관 종합감사에서 직속기관, 사업소, 구·군, 공공기관 등이 '시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한강공원 폐기물 줄인다…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서울시, 재활용 회수체계 구축 협약력
[환경포커스=서울]서울 한강공원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체계가 구축된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3월 12일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와 ‘한강공원 폐기물 감량 및 순환이용 촉진’을 위한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강공원에서 배출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와 재활용을 확대하고, 순환경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미래한강본부 박진영 본부장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강공원의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한강공원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재활용량 증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을 상호 협력 체계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 참여 확대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양 기관은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와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센터가 보유한 자원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