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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심 생태공간인 도시복원하천의 수생태 평가하는 건강성 조사 실시

2022년 7월 19일(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여가공간이며 도심 생태공간인 도시복원하천의 수생태를 평가하는 건강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하천 수생태 건강성 조사는 환경지표생물로 널리 이용되는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저서동물)을 대상으로 해당지역의 수생태계가 제대로 유지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하천 관리중심이 수질에서 생태로 옮겨짐에 따라 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저서동물은 하천바닥을 서식처로 하는 수서곤충류, 조개류, 거머리류 등 눈으로 볼 수 있는 크기의 척추가 없는 동물을 말하며, 이들은 이동성이 적고 수환경에 민감해 비교적 뚜렷한 내성범위를 가지고 있는 등 하천의 특징을 잘 대변해 수생태 환경평가에 자주 사용되고 있는 생물군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에 실시한 수질조사에서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Ib(좋음) ~ III(보통) 등급으로 나타난 장수천, 승기천, 굴포천, 공촌천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해 저서동물 25종 8,017개체를 확인했으며, 이는 높은 우점도와 보통의 다양도를 가진 일반적인 도시복원하천의 생태적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향후 다양한 조사 방안이 필요하다.

 

따라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환경부에서 제시한 저서동물지수(BMI, Benthic Macroinvertebrates Index)를 활용해 생태등급 평가를 수행하고 수질과 퇴적물의 오염인자 간 상관관계를 고려한 수생태 건강성 조사를 진행해 하천 서식환경을 확인할 예정이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깨끗한 하천을 넘어 건강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하천의 수생태 조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생태모니터링을 실시해 도시하천이 건강한 친수공간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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