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12.8℃
  • 맑음서울 8.1℃
  • 박무대전 7.8℃
  • 맑음대구 8.5℃
  • 구름많음울산 10.0℃
  • 맑음광주 10.4℃
  • 구름많음부산 13.3℃
  • 맑음고창 8.3℃
  • 구름많음제주 16.1℃
  • 맑음강화 4.6℃
  • 맑음보은 4.5℃
  • 맑음금산 5.4℃
  • 구름조금강진군 8.7℃
  • 구름조금경주시 7.1℃
  • 구름많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식중독 사고 예방 위해 1:1로 위생교육하는 <소비자홍보단> 운영

시, 소비자홍보단 210명 구성, 관광지·소규모 식당 방문 식품안전 교육·홍보
‘1830손씻기 체험교실’ 학교 대상→어린이집 확대 운영, ‘식중독 지수’ 실시간 공개
여름철 다소비 보양식, 빙과류, 과일, 수산물 등 식재료 안전성 검사도 강화
시민은 건강한 여름 위해 식중독 예방수칙 실천, 식품취급업소는 위생기준 준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 여름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무더위 다소비 식품의 변질과 오염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음식점을 방문해 1:1 위생교육을 하는 ‘소비자홍보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소비자홍보단’은 총 210명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자치구별 2명씩 모집한「찾아가는 소통전담관리원」50명과 시에서 위촉한「소규모 음식점 위생지도 서비스」참여자 160명이 활동한다.

 

<소비자홍보단>은 소비자를 지역 내 식품사고 예방 전문가로 육성·활용해 음식점,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홍보·계도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홍보단은 6~8월까지 관광지, 터미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음식점 750개소, 시설관리가 취약한 50㎡이하 음식점 3,200개소를 대상으로 2인 1조로 방문해 꼼꼼한 위생교육 및 홍보를 진행한다.

 

주요 교육사항은 ▲조리장 청결 등 위생적 취급기준 ▲식재료 유통기한 관리방법 ▲주방 배수구 관리 및 조리기구 소독방법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의 위생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①손 씻기 ②익혀 먹기 ③끓여 먹기 ④세척·소독하기 ⑤칼·도마 등 구분 사용하기 ⑥보관온도 지키기를 교육하고 포스터를 배부한다.

 

더불어, 시는 어린이들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교육하는 ‘1830손씻기 체험교실’을 기존 학교 대상에서 올해는 어린이집까지 확대 운영한다. ‘1830손씻기 체험교실’은 ’21년 학생 만족도 100%, 담당교사 만족도 99.5%로 대상시설의 호응이 매우 높은 프로그램으로 전년도는 학교만 대상으로 하였으나 올해부터 어린이집을 포함해 400회 진행하게 된다.

 

더워지는 날씨로 인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시민들이 쉽게 알수 있도록 ‘식중독 지수’도 서울시 식품안전정보누리집(https://fsi.seoul.go.kr)에 실시간 공개하고 있다.

 

「식중독 지수」는 기온, 습도 등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식중독 발생 위험도를 나타낸 것으로 ▲관심(낮음) ▲주의(중간) ▲경고(높음) ▲위험(매우 높음)으로 표시한다. 조리 종사자 등 2,777명을 대상으로 문자알림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또한, 서울시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화장실 사용 후, 귀가 후, 조리 전에 손 씻기 등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리 전, 계란 등 식재료 만진 뒤, 식사 전, 화장실 이용 후, 귀가 후 손 씻기

-충분히 익힌 뒤 차가운 음식은 5℃ 이하, 따뜻한 음식은 60℃ 이상에서 보관

-육류 등 비가열 식재료와 계란지단 등 바로 먹는 식품은 칼, 도마, 용기를 구분 사용

 

아울러 시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보양식(닭·오리고기 등),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빙과류, 슬러쉬 등과 부패하기 쉬운 과일, 어패류 등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검사 1,500여건을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식품사고는 식품취급 과정에서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식품취급업소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위생기준 준수에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며 “시민은 1830 손씻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생활 속에서 지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핼러윈 데이 많은 인파 운집 예상에 따라 11월 2일까지 특별대책기간 운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1월 2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특별대책기간에는 다중운집 인파가 예상되는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거리 ▲[수영구] 밀락더마켓 및 광안리해변 ▲[해운대] 구남로 일원 등 3개소를 집중 관리한다. 시는 인파 사고 방지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현재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고,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상황 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 3일간은 ‘인파 사고 안전상황관리’를 위하여 지자체 57명, 경찰 307명, 소방 40명 등 총 404명이 투입돼 보행 위험요소 안전 점검, 인파 행동 요령 전단 배부 등의 활동을 하였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인파 사고 방지를 위하여 감시 카메라(CCTV) 모니터링,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을 통한 인파 밀집도 분석 등을 통해 혼잡이 예상되는 경우 재난문자 발송, 안전관리 인력 지원 등 상황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인파 밀집 집중관리 대상인 서면 젊음의 거리 등 3개소에 대하여 ▲유관기관 사전 합동 안전점검 ▲현장 상황근무 ▲홍보 및 계도활동 등을 추진한다. [사전

정책

더보기
우원식 국회의장,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밤’ 참석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오후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 밤’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2018년 창립된 포럼이 어느덧 7년, 사회·정치 환경 변화들이 있었지만 포럼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면서 산업 현장, 학계, 정책, 시민사회 속에서 우리 사회의 변화, 에너지전환의 큰 흐름을 이끌어왔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기후국회’를 표방하는 22대 국회는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한 노력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여야 갈등 속에서도 입법권을 가진 기후특위를 발족시켰고, 해상풍력법, 전력망확충법을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라는 기관 차원에서는, 공공부문보다 10년 빠른 2035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선언하고,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이어 “기후위기 대응이 선언으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할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확정을 앞두고, 정부가 최종 의견수렴 단계에 돌입한 상황이고, 국회도 헌법불합치 상태의 「탄소중립기본법」을 내년 2월까지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더보기
한국잡지협회,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 성료
[환경포커스=서울] (사)한국잡지협회(회장 백동민, 이하 잡지협회)는 10월 31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파크볼룸에서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제1차관, 해양수산부 전재수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수 의원, 삼성출판박물관 김종규 관장, 한국법학원 이기수 원장, 국립중앙도서관 김희섭 관장 등 내빈들과 정부포상 및 표창 수상자, 제59회 한국잡지언론상 수상자, 그리고 김영진 제31대 회장을 비롯한 역대 잡지협회 회장과 잡지발행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국제잡지연맹(FIPP) 알라스테어 의장, 경제부총리인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교흥 위원장,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을 비롯한 일본잡지협회 미야하라 히로아키 이사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 민형배 의원, 정연욱 의원, 박정하 의원, 진종오 의원은 영상으로 잡지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식 및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및 축하영상 △정부포상 및 표창 시상 △제59회 한국잡지언론상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백동민 한국잡지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