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 맑음동두천 13.3℃
  • 맑음강릉 20.3℃
  • 맑음서울 16.1℃
  • 맑음대전 14.4℃
  • 맑음대구 14.8℃
  • 맑음울산 12.5℃
  • 맑음광주 15.7℃
  • 맑음부산 14.5℃
  • 맑음고창 11.2℃
  • 맑음제주 15.8℃
  • 맑음강화 13.3℃
  • 맑음보은 10.4℃
  • 맑음금산 11.4℃
  • 맑음강진군 12.2℃
  • 맑음경주시 11.6℃
  • 맑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부산시, 낙동강 유역 일원에 어린 동남참게 20만 마리 방류

6.10, 21, 23 부산낙동강 유역 일원에 어린 동남참게 20만 마리 방류
낙동강하구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조성에 이바지할 뿐 아니라 지역 어업인도 선호하는 품종
동남참게, 2014년부터 167만 마리 방류… 향후에도 황복, 보리새우 등 다양한 수산 종자 방류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10일과 6월 21일, 23일 3일에 걸쳐 부산 낙동강 유역 일원에 어린 동남참게 2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전했다.

 

이번 방류는 수산자원을 보강해 생태복원과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 강서구 등 낙동강 유역 어업인들과 함께 진행하며, 특히 23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 부산권지사도 방류에 동참한다.

 

방류되는 어린 동남참게는 전갑폭이 0.7㎝ 이상이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건강한 성숙 어미를 자연에서 확보했으며, 산란을 유도해 부화시킨 동남참게 새끼를 50일 정도 키웠다.

 

동남참게는 가을철에 번식을 위해 바다로 이동해 4~6월경 하구 근처에서 교미하고, 부화한 새끼는 하천으로 다시 올라가 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찜, 탕, 게젓에 이용되며,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인기 내수면 자원이다.

 

한편, 수산자원연구소는 2014년 처음 동남참게 종자생산에 성공해 지난해까지 총 167만 마리의 동남참게를 방류했다.

 

김성우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동남참게는 낙동강하구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조성에 이바지할 뿐 아니라 지역 어업인도 선호하는 품종”이라며, “향후에도 수산자원의 보강을 위해 동남참게에 이어 황복, 보리새우 등 다양한 수산 종자를 방류하겠다”라고 전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올 한해 480억 원 투입해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의 종합계획으로 지난해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 어린이행복 프로젝트」가 1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심각한 저출생 속에서 어린이를 우선으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중요한 만큼, 지난 1년간의 실천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올 한해 480억 원을 투입,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우선, 어린이 존중문화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패스트트랙 행사규모를 대폭 키운다. 지난해 11월 고척돔에서 개최된 ‘롤드컵(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한 ‘어린이 패스트트랙’은 ‘어린이를 존중하고, 권익을 보호하려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시발점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상반기만 80만명 규모의 스포츠 및 문화 행사 등에서 운영하게 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입장객은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전용 입구로 바로 입장 가능하여,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완화할 뿐 아니라,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정책의 주인공이되어 눈높이 정책을 제안하는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은 오는 5월

정책

더보기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 최종 결과 보고 받아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이하 연금특위)는 4월 30일(화) 오전 10시에 제12차 전체회의를 열어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상균)로부터 연금개혁 공론화 결과 등을 보고받았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7개 의제에 대한 시민대표단 설문조사의 상세한 결과치와 함께 공론화 전 과정을 보고하였다. 공론화위원회 김상균 위원장은 연금개혁 공론화는 공론조사의 보편적 방식과 절차에 따라 설계·진행하였고, 의제숙의단·시민대표단 모집과 숙의자료집 발간 등 모든 과정에서 대립되는 관점을 가진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2단계 숙의 과정을 모두 마친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등으로부터 도출할 수 있는 공론화 결과의 방향성을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을 모두 인상하는 방향성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에 대하여는 광범위한 공감대가 확인되고 ▲국민연금기금의 고갈 시점을 최대한 연장시켜야 한다는 시민대표단의 방향성도 드러났으며 ▲퇴직연금의 준공적연금 개편 대안이 가장 많이 선택된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