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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 <짝수년도 출생자> 검진 적극 권장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인‘짝수년도 출생자’에게 검진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1위인 암은 인천에서 매년 약 12,000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인천시의 남ㆍ여 암 사망 1위는‘폐암’이며, 암 발생률의 경우 남성은 위암, 여성은 갑상선암이 각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암은 대부분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생활요인, 환경 및 유전요인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해 발생하므로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따라서, 국가에서 제공하는 무료 암검진(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을 정기적으로 검사해 조기에 진단, 치료까지 이어지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하위 50% (직장가입자 월 보험료 108,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보험료 102,500원 이하)는 무료로 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년도에 암검진을 받지 못한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문의 ․ 신청하면 올해 12월까지 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 (☎ 1577-1000)

 

시는 지리적 특성상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의 암 검진율을 높이고자, 오는 7월부터 8월에는 ‘인천지역암센터’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섬에 방문해 암검진 뿐만 아니라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와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인천시민 모두가 빠짐없이 국가 암검진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홍보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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