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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광장 주변에 <에메랄드그린> 식재로 새단장 완료

4. 7.(목) 정원수 ‘에메랄드그린’ 7주 식재로 서울도서관 앞 경관 개선!
측백나무 종류인 ‘에메랄드그린’ 은 초록빛이 선명해 서울도서관 주변 상록성 증대
서울도서관·서울광장 등 오가는 시민들에게 사계절 푸르름 선사

2022. 4. 11.(월)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4월 10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도심 속 경관을 개선하고 상록성 증대를 위해 서울광장 주변에 측백나무 종류 중 하나인 ‘에메랄드그린’ 식재로 새 단장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서울광장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해 준비한 ‘에메랄드그린’ 수목은 총 7주(높이 약 4.5m)로 가로세로 넓이 1.2m 높이 1m의 플랜터(화분)를 제작해 시민들이 주로 통행하는 보행로를 따라 배치하였으며 삭막했던 공간에 녹색 경관을 연출해 시민들이 도심 속 푸르름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서울도서관 앞 보행로는 콘크리트 바닥으로 이루어진 회색 공간으로 흙이 없어 직접 나무를 심기 어려운 곳이다.

 

이에 서울시는 대형 수목의 부재로 상록성이 부족했던 서울광장 주변 미관 개선을 위해 2021년 사철 내내 잎이 푸른 상록관목인 ‘블루엔젤’ 10주를 플랜터에 식재해 서울도서관 앞 보행로에 배치하여 빌딩 숲속 삭막했던 미관을 개선 시켰다.

 

기존에 배치했던 ‘블루엔젤’은 서울도서관 측면에 7주를 이동시켜 측면 미관에도 신경 썼으며, 나머지 3주는 ‘에메랄드그린’과 함께 도서관 정면에 조화롭게 배치하였다. 두 나무 모두 측백나무 종류로 ‘블루엔젤’은 푸른빛이 나고 ‘에메랄드그린’은 초록빛이 좀 더 선명하다.

 

‘에메랄드그린’ 은 대규모 행사가 진행되는 서울광장의 장소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이동이 가능한 화분 형태로 제작했다. 화분 사이사이에 노랑말채나무가 식재된 사각 정원 화분을 함께 배치해 서울도서관의 꿈새김판 전경과 자연스레 어우러지며 시민들에게 입체적이면서도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은 2013년 6월부터 건물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으로 도심 속 바쁜 일상으로 지친 시민에게 따뜻하면서도 희망 가득한 메시지를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있다.

 

서울시는 향후 서울광장 잔디 위에 다양한 꽃묘가 식재된 행잉화분을 추가 설치해 꽃길을 조성할 계획으로 서울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꽃길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김인숙 소장은 “아스팔트와 차도의 비중이 높은 도심 속은 그 어느 곳보다 녹색 공간이 너무나도 중요하고 필요하다”면서 “바쁘게 돌아가는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잠시 발걸음을 멈추어 꽃과 나무를 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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