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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차 부산광역시 코로나19 범시민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개최

10.29.(금) 08:00, 박형준 시장 주재, 부산시 단계적 일상회복 주요대책에 대해 집중논의
일상과 방역의 균형·다시 찾는 문화관광도시·지역경제 활력회복·일상회복 지역분위기 조성 마련
박형준 시장 “완전한 일상회복과 부산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29일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제1차 부산광역시 코로나19 범시민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부산시 단계적 일상회복 주요대책 등 다양한 당면이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단계적 일상방안 마련을 위하여,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하여 언론사, 4대 분야(▲방역․의료 ▲문화․관광 ▲경제․민생 ▲자치․안전)별 각계각층 대표, 전문가 등을 포함해 총 35여 명이 참여했다.

 

부산시는 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단계적 일상회복 주요 대책으로 ▲(방역․의료) 일상과 방역의 균형 ▲(문화․관광) 다시 찾는 문화․관광도시 ▲(경제․민생) 지역경제 활력회복 ▲(자치․안전) 일상 회복 지역분위기 조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증환자 및 사망자 발생 억제와 예방접종률 제고에 초점을 둔 일상회복 방역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위중증과 중등증 환자의 원활한 수용을 위한 병상을 확충하고, 입원이 필요 없는 경증과 무증상 확진자 대상 재택치료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또한, 재택치료 운영체계와 비상시 응급대응체계를 철저히 확립해서 대상자들께서 안심하고 재택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그리고 오랜 기간 과중한 업무를 감당해 온 보건소와 방역당국의 부담을 덜기 위한 대책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고, 접종 대상별 핀셋 접종 독려 등 지속적인 예방 접종률 제고를 위한 방안들도 동시에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해공항 운영을 단계별로 정상화하여 부산의 하늘길을 다시 열고, 오는 11월 말에는 괌, 사이판 노선 운항 재개를 시작으로 검역 안정화 지역에 대한 정기편을 차츰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로 연기된 헬싱키 노선도 내년 3월 이전에 취항하는 등 국제선 운항을 내년 말까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해 나가기로 했으며, 항공업계 정상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시민들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검역지원책도 마련한다.

 

관광분야에서는 침체의 늪에 빠진 관광업계가 하루라도 빨리 생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시 찾는 부산 토탈 패키지 프로모션’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 관광객들이 부산을 방문하고자 할 경우 부산행 KTX와 항공기 이용요금 50% 할인, 부산 숙박예약시 특별 할인쿠폰 지급, 부산 여행상품에 대한 상품가 50% 지원 등을 추진하여 관광업계의 조속한 회복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생활권 동네문화를 활성화하고 부산 전역에 다양한 형태의 소규모 공연도 열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기회복 지원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화폐 동백전 발행 확대(개인 충전 한도 60만 원→100만 원 확대, 11월) 등 동백전을 활성화하여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고, 11월 중에는 소상공인 중심 플리마켓(벼룩시장), 업종별 팝업스토어(반짝매장) 등 소비 진작 행사를 펼쳐 내수경기 활성화의 불을 지펴나가기로 했다.

 

또한, 그동안 축소되거나 온라인으로만 진행했던 투자유치설명회도 11월부터는 오프라인으로 본격 재개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대폭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부산광역시 코로나19 범시민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통해 일상회복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분야별로 지속적으로 발굴한다.

 

굳건한 공동체 의식과 연대의식 회복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주민자치활동을 재개하며, 이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교육청과 협의하여 학교, 학원의 방역 안전망을 유지하는 가운데 교육결손 회복을 지원하는 등 교육여건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11월 18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전하고 안정된 가운데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특별관리하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은 코로나와 공존을 전제로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일상회복을 향해 나가는 것”이라며 “부산시는 계속해서 위기 극복에 전념하면서 완전한 일상회복과 부산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금껏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 덕분에 일상회복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었던 것처럼, 완전한 일상회복이 이루어질 때까지 당분간 마스크 쓰기나 손 씻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또한 다음 단계의 방역 완화를 위해서는 예방접종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아직 접종하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께서는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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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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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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