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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생활 속 곳곳에 태양광 부지 발굴하는 <태양광 시민 탐사대> 본격 활동 시작

올해 2기 탐사대 30명 선발, 8일 활동 개시
주택·상가·주차장·공공시설 등 생활 속 곳곳 태양광 부지 발굴
업무역량 강화 및 에너지설계사와 협력체계 구축, 신속한 절차 처리로 태양광 설치까지 ‘원스톱’
환경대응,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는 그린뉴딜로 포스트 코로나19 대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탐사대가 태양광 발전의 환경·경제적 가치에 대한 시민 공감대와 주민 수용성을 높인다는 취지로 태양광 부지 발굴 과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최적의 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의 필요성을 알리는 역할도 한다고 전했다. 

 

탐사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업무역량을 더욱 강화해 부지 발굴에 나서고, 이후의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실질적인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학교, 복지시설 등 중소형 건축물의 에너지 컨설팅을 수행하는 에너지설계사와의 협력을 통해 태양광 부지 발굴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탐사대원은 건물 옥상이나 주차장 등 직접 현장에 나가 태양광 설치 가능 여부를 조사하고, 관리자나 소유주와 면담을 통해 설치 필요성, 설치 지원제도, 절감수익 및 설치절차 상담·안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올해 탐사대 운영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다.

 

발굴대상은 서울시 전체 시설물이며 주택, 상가, 주차장, 전통시장 등 민간시설과 건물과 기반시설 등 공공시설이 포함된다.

 

앞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1기 탐사대로 활동한 대원들은 민간·공공 영역 2,500여 개소 현장조사를 통해 공동주택과 상가건물, 전통시장, 공공 기반시설 등 태양광 설치가능한 부지 131개소를 발굴하였다. 발굴된 부지는 다양한 사업방식을 통해 올해 태양광 설치를 추진한다.

 

아울러, 다양한 직무수행 및 현장경험을 토대로 2020년 태양광 시민 탐사대원 총 30명 중 6명(20%)이 민간일자리로 취업에 성공하는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서울시는 올해 특히 소유주의 설치부담금 완화를 위한 대여사업, 융자제도 등을 집중 홍보해 신속하게 태양광 설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유주가 태양광 설치를 희망하면 즉각 원하는 전문업체를 파견하여 견적서 등 설치정보를 제공, 실적적인 설치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태양광 설치 부지와 관련해 ‘태양광 시민 탐사대’의 방문을 원하는 경우 서울시 녹색에너지과(2133-3951), 미니태양광센터(070-8858-6041~58) 또는 햇빛지도 홈페이지(http://solarmap.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호성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환경 대응,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와도 연결되는 그린뉴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에너지 전환과 온실가스 감축에 일조하는 태양광 시설 확대를 위해 태양광 시민 탐사대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발전시설 설치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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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특별수송대책 시행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올해 인천지역 수능 응시자는 총 30,143명으로, 시험 당일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감독관 등이 시험장으로 이동함에 따라 평시보다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수능 시험 당일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시내버스 집중배차를 통해 운행 간격을 단축하고 시험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 전면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장 경유’ 안내표지판을 부착해 운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이 버스 정류장에서 경유 노선을 쉽게 확인하고 시험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시철도는 예비 차량 3대를 확보해 비상시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한, 시험장 주변 주요 역사 21개소에 고사장 안내문을 부착하고 안내 인력 48명을 배치해 수험생 이동 동선을 안내하고 돌발상황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별도의 열차운행 지원반 14명을 투입해 열차 지연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택시업계와 협조해 수험생 등교 시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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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제10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5) 개막식 참석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5)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빅스포는 그동안 에너지 기술과 산업,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에너지 엑스포로 성장해 왔다”며 “빅스포가 새로운 에너지 질서를 만들어가는 협력의 장으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정책 플랫폼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기후위기와 산업구조의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곡점 앞에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국가경쟁력의 핵심축”이라며 “재생에너지 확대, 전력망 고도화, 분산형 전력체계 구축, AI·데이터 기반 전력생산 및 소비 효율화는 우리 경제와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국회도 국가 에너지 정책이 산업, 환경, 복지와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하게 추진되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며 “올해 해상풍력법, 전력망확충법 등 주요 에너지법안을 통과시켰고, 영농형태양광법 논의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 의장은 아울러 “국회는 에너지 전환과정에서 사회‧경제적 피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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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지협회,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 성료
[환경포커스=서울] (사)한국잡지협회(회장 백동민, 이하 잡지협회)는 10월 31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파크볼룸에서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제1차관, 해양수산부 전재수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수 의원, 삼성출판박물관 김종규 관장, 한국법학원 이기수 원장, 국립중앙도서관 김희섭 관장 등 내빈들과 정부포상 및 표창 수상자, 제59회 한국잡지언론상 수상자, 그리고 김영진 제31대 회장을 비롯한 역대 잡지협회 회장과 잡지발행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국제잡지연맹(FIPP) 알라스테어 의장, 경제부총리인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교흥 위원장,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을 비롯한 일본잡지협회 미야하라 히로아키 이사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 민형배 의원, 정연욱 의원, 박정하 의원, 진종오 의원은 영상으로 잡지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식 및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및 축하영상 △정부포상 및 표창 시상 △제59회 한국잡지언론상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백동민 한국잡지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