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7.8℃
  • 구름많음강릉 10.8℃
  • 연무서울 9.8℃
  • 연무대전 10.7℃
  • 연무대구 11.2℃
  • 구름많음울산 11.1℃
  • 연무광주 9.7℃
  • 구름많음부산 15.7℃
  • 구름많음고창 8.8℃
  • 흐림제주 9.9℃
  • 구름많음강화 8.5℃
  • 맑음보은 9.7℃
  • 맑음금산 7.8℃
  • 구름많음강진군 11.3℃
  • 구름많음경주시 12.0℃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산악사고 인명구조 종합대책> 추진

지난해 산악사고 1,312건 출동 887명 구조 일평균3.6건, 일평균2.4명 구조
실족·추락 가장 많아 … 하산과정에 주의력 집중해야, 당뇨 등 기저질환자 주의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많고 51세~70세 전체 구조인원의 49.5%차지
요일별로 산악사고는 구조 주말이 52.1%차지 평일보다 3배 이상 많아
집 주변 산이라도 가볍게 여기지 말고 휴대전화 전원 켜 놓아야 신속구조 가능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피해 인적이 드문 근교 산을 찾는 등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을철인 10월 말까지 ‘산악사고 인명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최근 3년간 산악사고 구조 활동은 ’17년 1,445건, ’18년 1,332건, ’19년 1,312건이다. 구조인원은 ’17년 973명, ’18년 966명, ’19년 887명이며, 지난해의 경우 일일 평균 3.6건 출동하여 2.4명을 구조했다.

 

산악사고 유형별로는 실족추락이 가장 많은 1,136건을 차지했고, 일반조난 584건, 개인질환 310건 등의 순이다. 당뇨 등의 기저질환이 있다면 산행 전에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을 스스로 점검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탈진·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량의 물과 함께 소금을 휴대해야 한다. 암벽 등반 시에는 전용 장비를 착용하고 정해진 루트를 이용해야 한다. 실족 추락 사고는 대부분 하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하산할 때 집중력을 발휘해야 실족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지난달 22일 오후 1시 1분경 북한산 문수봉 거북바위에서 낙뢰로 일가족 3명이 중경상(중상1, 경상2)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으며, 같은 시간대에 북한산 망경대에서도 낙뢰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기상이 불안정할 경우 산행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부득이 낙뢰를 만나면 우선 주변에서 물이 없는 가장 낮은 지대로 몸을 피하도록 해야 한다. 등산용 스틱이나 우산 같은 물건을 몸에서 떨어뜨려야 한다. 배낭을 깔고 웅크리고 앉는 것이 좋으며, 젖은 땅에 엎드리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장소별로는 북한산 1,032건으로 가장 많고 관악산 618건, 도봉산 406건, 수락산 131건 등의 순이다.

 

연령대별로 50대가 835명으로 가장 많고 60대가 563명, 40대가 429명, 20대가 300명, 70대가 256명, 30대가 214명 등의 순이다. 51세부터 70세까지가 전체 구조인원의 49.5%를 차지했다.

 

요일별로는 일요일 1,124건으로 가장 많았고, 토요일 958건, 금요일 326건 등의 순이었다. 산악사고의 52.1%는 주말에 발생했으며, 평일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집 주변의 작은 산이라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산행을 할 때에는 반드시 등산화를 착용하고, 휴대전화, 응급처치용 밴드 등을 휴대한 배낭을 메고 산행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산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등산로 중간중간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을 기억해 두었다가 정확한 사고 장소를 알려야 한다. 또한 산행 중에는 휴대전화 전원은 켜 놔야 큰 사고를 당하더라도 신속구조가 가능하다.

 

지난 7월 8일 00:06분경 북한산 향로봉 인근에서 머리 등에 부상을 입고 조난당한 70대 남성은 휴대전화 덕분에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의식이 혼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휴대전화가 켜져 있었기 때문에 GPS 위치추적이 가능했다.

 

산행 전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 go.kr)에 접속하여 산행안전사고 행동요령을 숙지하도록 해야 한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심 인근 산을 찾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다”며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산행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시민체감형 감사활동에 중점 둔 <2026년 연간 감사계획> 수립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감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시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감사가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시민체감형 감사활동'에 중점을 둔 「2026년 연간 감사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을 집중 점검하여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감사결과 이행관리까지 면밀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위원회는 '시민안전'을 최우선 감사활동으로 선정, 일상생활 위험요인 대비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지적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미 1월부터 가로등, 신호등 등 도로 조명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해 감전사고 및 교통·보행사고를 예방했고, 3월에는 갈맷길의 관리실태 안전감찰을 시행해 안전하고 편리한 15분 도시 부산의 도보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 안전감찰(5월) ▲중·소규모 건설사업장 안전관리 특정감사(6월) ▲산불재난 대비 관리실태 안전감찰(10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특정감사(10월) 등을 통해 시설물 설치 및 유지보수와 안전관리 적정 여부 등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기관 종합감사에서 직속기관, 사업소, 구·군, 공공기관 등이 '시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한강공원 폐기물 줄인다…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서울시, 재활용 회수체계 구축 협약력
[환경포커스=서울]서울 한강공원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체계가 구축된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3월 12일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와 ‘한강공원 폐기물 감량 및 순환이용 촉진’을 위한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강공원에서 배출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와 재활용을 확대하고, 순환경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미래한강본부 박진영 본부장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강공원의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한강공원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재활용량 증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을 상호 협력 체계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 참여 확대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양 기관은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와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센터가 보유한 자원순